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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시특집] ‘수시 전 전형 수능최저 미적용’ 한양대.. 2020논술, 논술고사80%로 확대의예과, 기존 수리논술에 인문논술 추가 ‘주목’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9.05.20 09:53
  • 호수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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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시 전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을 적용하지 않는 한양대가 올해 논술전형에서 논술고사 비중을 80%로 끌어올리며 학생부내신이나 수능부담없이 논술실력으로 합격가능성을 더욱 열었다. 의예과에 한해 논술 출제형식도 변화했다. 지난해까지는 다른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수리논술 2문항으로 출제했지만 올해부터는 수리논술(1~2문항)에 인문논술 1문항을 추가 실시하는 차이다.

미래산업학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한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융합교육에 중점을 두고 데이터과학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융복합학과다. 학종으로만 20명 선발할 방침이다.

상경계열로만 모집하던 경제금융학부에서 올해부터 상경뿐 아니라 자연계열 선발을 실시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상경계열은 교과13명, 학생부종합(일반) 40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 5명, 논술 12명으로 총 70명을, 자연계열은 학생부종합(일반) 5명, 논술 7명으로 총 12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글로벌인재로만 선발하던 국제학부는 올해 학종으로도 10명을 선발한다. 글로벌인재 선발인원은 40명이다. 어학능력뿐 아니라 학교생활 내 학업역량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수시 전체 모집인원은 1941명(69.1%)으로 전년 1961명(69.7%)보다 소폭 줄어든 데 그쳤다. 전형별 비중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전년과 비슷한 구조를 유지한 점도 특징이다. 수시/정시 전체 합산인원(정원내 기준, 특성화고졸재직자 1명 제외) 대비 학종 비중이 38.5%로 가장 높고 논술 13.4%, 교과 10.3%, 실기위주 4.1%, 특기자 2.9% 순이다. 변화폭이 크진 않지만 학종 비중이 전년 38.2%에서 38.5%로 확대된 반면 교과 비중은 10.6%에서 10.3%로 소폭 줄었다. 논술 비중은 전년과 동일하다.

2015학년부터 일찌감치 수시 전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평가로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하며, 투명한 입결 공개 등 행보로 ‘착한 대학’ 원조인 한양대는 올해 논술전형에서 논술고사의 비중을 80%로 상향하며 전형 특성을 살린 운영의 묘를 선보인다. 올해 의대 논술고사는 인문논술까지 포함, 인성도 살핀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한양대 신본관과 대학상징물인 사자상. /사진=한양대 제공

<논술 변화 주목.. 논술고사비중80%로 확대>
올해 유독 변화가 두드러지는 전형은 논술이다. 수능최저 적용 없이 기존 논술70%+학생부30%로 반영했던 데서 올해 논술80%+학생부20%로 논술 비중을 확대했다. 학생부를 기존 30%로 반영했던 것도 사실상 합격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 점수차가 적은 수준이었지만, 이보다 더 비중을 낮춤으로써 기존 학생부에 자신이 없는 학생의 심적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도 졸업연도 제한 없이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학력 소지자는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 없는 한양대 의예과 논술의 문제유형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수리논술 2문항만 출제했지만 올해부터는 수리논술1~2문항에 인문논술1문항을 출제할 예정이다. 인문논술은 인문/상경계열 인문논술과 동일하다. 화법과작문 독서와문법 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수리논술은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Ⅰ 미적분Ⅱ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에서 출제한다.

나머지 계열의 출제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영역에서 인문논술1문항을 출제한다. 제시문에 나타난 주장과 근거를 활용해 자신만의 종합적 의견과 정합적인 방식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적용 능력과 분석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통합논술형이다. 다양한 주제들을 활용해 인문/사회과학적 사고력을 종합 평가한다. 답안 작성분량은 1200자다.

자연계열은 수학(가)영역에서 수리논술2문항을 출제한다. 소문항이 각 3~4개로 구성된다. 단답형 문제를 지양하고 고교 수학의 다양한 주제를 통합교과적으로 출제한다. 학생들이 수학 교과서에 있는 정의들을 기본으로 제시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논리적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상경계열은 인문사회영역에서 인문논술1문항, 수학(나)영역에서 수리논술1문항을 출제한다. 인문논술 출제범위는 인문계열 인문논술과 동일하며 답안 분량은 600자다. 상경 수리논술 범위는 자연 수리논술과 달리 미적분Ⅱ 기하와벡터를 제외하고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통계에서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계열 관계없이 총 90분이다.

선행학습영향평가를 통해 지난해 출제 형태를 살펴보면 인문계열 인문논술은 문화의 형성 원리와 다양한 속성에 대한 문제였다. 제시문을 통해 문화적 자본의 형성 원리가 계층성에서 비롯된다는 견해와 자연 환경에 적응해가는 전략이라는 견해를 파악하고, 제시된 사례들이 그런 속성에 일정하게는 귀속되고 일정하게는 그로부터 확장성을 가지게 된다는 점을 추론해야 하는 문제였다.

상경계열 인문논술은 빅데이터 또는 그에 준하는 대형 표본을 통계적으로 처리해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보를 추출하는 데 성공한 두 기업의 데이터 처리기술의 개념적, 방법적 특징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지문 (가)(나), 일부 인터넷 사용자들이 인터넷 언론 기사문에 대한 댓글의 내용과 개수, 각 댓글에 대한 추천수를 조작해 여론의 향배를 왜곡하려고 시도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한국의 인터넷 언론 상황을 간략히 설명하는 지문(다)를 제시하고, 세 지문이 기술하는 내용을 비교 분석 적용하는 문제였다. 상경계열 수리논술은 최솟값, 기댓값, 원의 중심, 조건부 확률 등의 개념을 활용한 문제였다.

주로 논술전형에서 반영하는 학생부평가가 교과성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양대는 학생부종합평가로 실시하는 특징이다. 학생부에 기록돼있는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학생부교과는 아예 반영하지 않는다. 다만 필요한 경우 관련 계열 교과 이수를 확인한다.
2017년 2월 이전 졸업자 또는 학생부 성적을 산출할 수 없는 검정고시 출신자, 외국고교 졸업자 등 종합평가에 필요한 학생부가 없을 경우에는 논술고사 성적에 의한 비교 학생부종합평가 성적을 산출한다.

논술을 대비중인 수험생이라면 한양대가 실시하는 모의논술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올해는 5월18일 7월20일 두 차례에 걸쳐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입학처 홈페이지 기출문제 자료실을 통해 논술과 모의논술 기출문제도 공개하고 있어 참고해야 한다.

<‘3무학종’ 6년차.. 학생부 외 서류, 면접, 수능 면제>
한양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3무학종’에 있다. 학생부 외에 서류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 데다 면접 미실시, 수능면제의 성격까지 띠고 있기 때문이다. 학종 자소서/추천서 폐지나 수능최저 폐지 요구가 본격화되기 훨씬 이전부터 도입/운영해왔다. 2015학년부터 시작,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다. 수험생 학부모 교사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시기조가 그대로 유지됐다.

지원자격은 올해도 삼수생까지 주어진다. 2018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인만큼 검정고시출신자, 외국고교 졸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한양대는 수시요강을 통해 학종 평가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평가는 수상경력, 세부능력및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행동특성및종합의견에 나타난 종합성취도와 4대 핵심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종합성취도란 단순히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수치화해 반영하는 개념이 아니다. 학생부에 드러난 학업관련 기록을 통해 종합적 성취를 판단하는 개념이다.

4대 핵심역량은 비판적 사고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자기주도 역량, 소통/협업 역량으로 구분된다. 비판적 사고역량은 어떤 현상 혹은 지식에 대해 합리적 추론을 근거로 질문이나 토론을 통해 반성적으로 숙고하고 평가하는 역량을 의미한다. 창의적 사고역량은 지적 호기심과 정보 처리/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학문간 연계와 지식의 확장을 통한 독창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다. 자기주도역량은 자발적인 동기-계획-노력-성취-피드백의 과정을 통해 꾸준히 학습해 능력과 자질을 갖춰가는 자기 관리 역량을 의미한다. 소통/협업 역량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협력태도를 보이며,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의견을 수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역량이다.

‘정성평가’인 특성상 학종 평가절차에 대한 관심도 클 수밖에 없다. 한양대 학종 평가는 전수평가, 심층평가, 재심위원회, 고교실사의 절차로 진행된다. 전수평가 단계에서는 지원자 전체를 대상으로 전임사정관이 3인1조 상호 독립적으로 평가하며, 교원사정관이 자문/검토한다. 심층평가는 전수평가를 통해 기본역량이 검증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성부문 전임사정관(2인1조) 그룹과 인성/잠재성부문 전임사정관(2인1조) 그룹, 교원사정관이 상호 독립적으로 평가한다. 일정수준 이상의 편차가 발생하는 경우 평가자간에 이를 조정하는 절차도 거친다. 심층평가에서 편차가 발생한 경우 전임사정관 5명으로 구성된 재심위원회를 개최해 점수차이에 대해 논의하고 조율한다. 고교실사는 평가과정에서 학생부 기재사항 중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고교를 직접 방문해 작성교사와 면담 후 학생부 내용을 확인하는 절차다.

학종 고른기회 역시 학종 일반전형과 전형방법이 동일하다. 지원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 주어진다. 지원자격별 선발인원은 따로 구분하지 않았다.

한양대는 서울대와의 교류가 활발하다. 2018년 개시한 ‘수도전’은 두 대학의 공동행사다. 한양대의 ‘한양’이 조선의 수도, 서울대의 ‘서울’이 대한민국의 수도라는 점에 착안해 명칭이 지어졌다. 첫해의 홈(home)은 한양대로, 스포츠경기와 토론대회 공연무대 등이 진행됐다. 사진은 수도전 응원 모습. 한양대 학생이 서울대 피켓을, 서울대 학생이 한양대 피켓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학생부교과.. 교과100% 면접 미실시>
학생부교과전형 역시 교과100%로 단순명쾌하다. 수능최저를 반영하지 않는 수능면제 성격인데다, 면접도 실시하지 않는다. 지원자격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재수생까지 주어진다. 2019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3개학기 이상 국내 고교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고, 체고, 방송통신고, 학력인정고, 일반/종합고 전문계반(학과), 학생부 성적체계가 다른 고교는 지원할 수 없다.

교과성적은 계열별로 반영교과가 나뉜다.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하는 반면, 인문/상경계열은 과학대신 사회를 반영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반영한다. 예체능은 수학을 제외하고 국어 영어 사회를 반영한다. 3학년1학기까지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등급의 환산점수를 산출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따로 적용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인재 2단계 학생부종합평가 유지>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에 한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13명이다. 학종과 마찬가지로 삼수생까지 지원을 허용한다. 2018년 2월 이후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의 학력 소지자 중 SW관련 활동 우수자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전형방법은 1단계 실적평가100%로 5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2단계 면접60%와 학생부종합평가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2단계 학생부종합평가를 추가한 이후 변화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 학생부종합평가를 전형요소로 신설하면서 한양대 국중대 입학팀장은 “단일요소로 인원을 선발하다 보니 학교생활을 불성실하게 이행해도 합격할 수 있는 얘기가 대두됐다”며 “학생의 학교생활충실도를 확인하기 위해 학생부종합평가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학생부에 더해 소프트웨어 관련 활동소개서를 평가에 활용한다. 활동소개서는 최대 3개 내용까지 기재할 수 있다. 특기자로서 고교 재학기간 또는 검정고시 합격일로부터 과거 3년 이내의 기간 동안 본인 역량을 가장 잘 나타내는 성취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대로 작성하면 된다. 또한 각각의 특기역량에 대해 경험적 사례를 들어 성취 과정 및 의미를 기술하도록 했다.

2단계 면접은 소프트웨어 관련 제시문을 활용한다. 정보/정보과학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다양한 알고리즘 원리를 이해하고 주어진 문제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종합평가한다. 사전 이해실에서 30분 이내로 제시문(문항)에 대해 답변을 준비할 시간을 제공하며 면접은 15분 이내로 진행한다.
지난해 면접 제시문과 출제의도는 2019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뿐 아니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어 미리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인재.. 외국어 관련 학과 선발>
글로벌인재는 중어중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영어교육과 국제학부 등 외국어 관련 학과에서 선발하는 전형이다. 졸업연도 제한은 따로 없이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학력 소지자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외국어에세이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외국어면접60%와 학생부종합평가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소프트웨어인재와 마찬가지로 지난해부터 학생부종합평가를 도입한 후 올해도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다.

외국어에세이와 면접에서 활용하는 언어는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 국제학부는 영어, 중어중문학과는 중국어, 독어독문학과는 독일어다. 에세이 평가는 60분간 실시하며 제시문 해석능력, 작문 능력, 사고력 평가가 이뤄진다. 영어영문학과/영어교육과 문항과 국제학부 문항은 별도 출제된다. 면접은 해당 언어 구사능력과 인성을 평가한다. 2인 이상의 면접관과 질의 응답을 10분 이내로 진행한다.

지난해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과에서 활용한 영어에세이 제시문은 공통1문항으로 지문A에서 제시된 ‘상상의 공동체’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 개념을 이용해 지문B에서 보이는 ‘상상의 공동체’ 역기능과 지문C에서 보이는 순기능의 예를 이해하고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국제학부 영어에세이는 제시문이 2개 주어지고 2개 소문항이 출제됐다. 주어진 지문을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한 후, 제시된 주제인 경제학자 케네스 애로우의 주장을 요약하고 그의 주장을 반박하는 영문 에세이를 작성해야 하는 문제였다. 첫 번째 지문은 인간의 행위를 설명하는 데 서로 상반된 관점인 ‘경제적 인간’과 ‘사회적 인간’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기초를 두고 있다. 두 번째 지문은 사회적 규범을 이행함으로써 인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주장을 기술한 내용이다.

<실기위주.. 연기특기자 면접 도입>
실기전형에서는 연기특기자전형에서 면접이 신설됐다. 지난해까지는 실적평가100%로 선발했으나 올해는 실적평가70%+면접평가30%로 합산한다. 무용특기자의 경우 1단계 실기70%+학생부교과30%로 합산해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실기성적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큰 틀은 지난해와 동일하나 1단계 통과배수가 지난해 3배수에서 올해 5배수로 확대됐다. 그만큼 2단계 실기평가의 기회를 보다 많은 수험생이 가져가게 된 셈이다.
미술특기자는 1단계 학생부종합평가100%로 20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실기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실기내용에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는 발상과표현, 기초디자인 중 택1하도록 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초디자인으로 일원화했다.

나머지 전형은 큰 변화가 없다.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70%와 학생부종합평가30%를 합산한다. 음악특기자는 모집단위별 전형방법이 세분화된다. 피아노과는 1단계 실기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실기90%+학생부교과10%로 합산한다. 국악과(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도 단계별 전형방식이다. 1단계 실기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실기80%+학생부교과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면 일괄합산 방식인 모집단위인 관현악과는 실기90%+학생부교과10%, 국악과(아쟁 판소리 정가 경서도소리 타악기)는 실기80%+학생부교과20%, 국악과(작곡 이론)은 실기60%+학생부교과40%로 합산한다.

<원서접수 9월6일부터 9일까지>
한양대는 9월6일부터 9일까지 2020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별도 대학별고사가 없는 학생부교과는 10월15일, 학생부종합은 12월1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반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논술전형에서는 인문/상경계열이 11월23일, 자연계열이 11월24일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10일 발표한다.

단계별 전형인 소프트웨어인재는 1단계 합격자를 10월15일 발표한 후 면접을 10월19일 실시한다. 합격자는 11월8일 발표한다. 글로벌인재는 외국어에세이를 10월12일 실시한 후 10월23일 1단계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외국어면접은 10월27일 실시한 후 11월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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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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