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균 756명, 일반 1739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는 올해도 전형구조와 전형방법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대입 안정성을 이어간다. 수시와 정시 모집비율을 각 78.5% 21.5%로 유지한데다 전형방법도 큰 변화가 없다.

세부적인 변화는 일반전형 면접및구술고사에서 모집단위별로 활용하는 제시문이다. 산림과학부 평가내용이 화학 생명과학에서 수학(자연)으로 변경됐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출제범위가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석사통합과정인 치의학과는 일반전형 다중미니면접의 면접실과 시간이 변경된 것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3개 면접실 30분간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4개 면접실 40분간으로 면접실이 1개 추가되면서 면접시간도 10분 더 늘었다.

전 전형 학종으로 모집하는 서울대 수시는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세부 전형방법은 전형별로 차이가 있다. 정원내 서울대 수시는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과 일반전형(일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균은 서류종합평가와 면접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을 적용하는 반면, 일반은 체육교육과 미대를 제외하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 방식도 다르다. 지균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으로 진행하는 반면 일반은 공통 문항을 활용하는 면접및구술고사의 형태로 치른다.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별도 전형요소가 추가되는 부분도 챙겨봐야 한다. 사범대는 교직적성/인성면접을, 예체능계열은 통합실기평가를 추가로 실시한다. 의학계열은 일반전형에서 다중미니면접을 실시한다. 다중미니면접은 여러 면접실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진행하는 인성평가면접이다.

올해 수시 모집인원은 2495명으로 지난해 2498명보다 3명 줄었다. 지균 모집인원은 756명으로 변동이 없고 일반전형에서 3명 줄어 1739명이다.

서울대가 2022 수능전형 방법에 교과이수 가산점 최대 2점을 추가했다. 과학과 사회에 선택과목 개수와 수준을 상향해 조건으로 내걸었다는 데서 불가피하게 늘어날 정시에서도 충실한 고교활동을 요구하며 고교교육 정상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서울대 관정도서관 내부 /사진=서울대 제공

<지균 756명 모집 ‘전년 동일’>
지균은 올해 756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전체 모집인원의 23.8% 비중을 그대로 유지했다. 최고 선호 모집단위로 꼽히는 의예의 경우 30명, 치의학 15명, 수의예 15명을 모집한다.

지균은 소속 학교장 추천을 받은 2020년 2월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단 조기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며, 각 고교는 서류제출 기간 내에 학교장 직인이 날인된 추천자 명단을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전형방법은 서류평가와 면접결과를 합산한다는 점에서 작년과 동일하지만 올해는 전형요소별 배점까지 명시한 특징이다. 미대 음대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는 모두 서류평가70+면접30으로 합산한다. 면접보다는 서류의 비중이 높은 셈이다. 미대와 음대는 서류평가 면접과 함께 실기평가 점수도 합산하는 차이다. 미대와 음대 작곡(이론)은 서류평가40+면접30+실기평가30, 음대(작곡(이론) 제외)는 서류평가50+면접10+실기평가40으로 합산한다. 미술대학은 면접에서 실기평가 결과를 활용하며 동양화과와 서양화과는 포트폴리오도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을 활용한다.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평가한다. 특히 고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뿐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했는지 고려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여건에서 보인 교과 학습활동의 성취수준과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교과 학습 내용은 지원자가 이수한 교과목 특성, 수업 내용, 학업 수행 내용, 이수자 수 등을 고려해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개인적 품성뿐 아니라 리더십, 공동체 의식, 책임감, 사회적 기여 가능성 등도 평가 대상이다.

면접에서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한다.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로 실시한다. 사범대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을 포함해 실시한다.

유의할 점은 수능에서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영역기준을 준수하고, 수능최저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이다. 국악과를 제외하면 수능최저에 큰 변화는 없다. 음대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서 국수영탐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음대 작곡과 역시 동일한 기준을 따른다. 반면 성악과 기악과 국악과는 국수영탐 중 2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별도 기준을 적용한다.

탐구에서 수능최저를 만족하려면 2개과목 모두 해당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탐구영역에서 2등급 이내인 것으로 인정하려면 2과목 모두 2등급 이내여야 한다는 의미다. 평균과는 다른 개념인 것에 유의해야 한다.
응시기준은 3개유형으로 구분된다. 유형Ⅰ은 인문대 사회대 경영대 농업생명과학대(농경제사회학부) 사범대(국어교육 영어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 사회교육 역사교육 지리교육 윤리교육) 생활과학대(소비자아동학부 의류학과) 자유전공학부, 유형Ⅱ는 자연과학대 공과대 농업생명과학대(농경제사회학부 제외) 사범대(수학교육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 생활과학대(식품영양학) 수의대 의대 치의학과, 유형Ⅲ은 간호대 미대 사범대(체육교육) 음대다.

유형Ⅰ에서는 국 수(나) 영 한국사 사/과탐 제2외/한문 또는 국 수(가) 영 한국사 사/과탐을, 유형Ⅱ는 국 수(가) 영 한국사 과탐을, 유형Ⅲ은 국 수(나) 영 한국사 사/과탐 또는 국 수(가) 영 한국사 사/과탐을 응시해야 한다. 유형Ⅰ과 유형Ⅲ가 수학/탐구 선택에 제한이 없는 반면 유형Ⅱ는 수(가)+과탐조합으로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교차지원이 가능한 반면, 자연계열에서는 교차지원이 허용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유형Ⅰ과 유형Ⅲ는 유사해 보이지만, 수(나) 선택 시 제2외국어/한문을 필수 응시해야 하는 유형Ⅰ과 달리 유형Ⅲ는 제2외/한문을 응시하지 않아도 되는 차이다.

탐구 응시 기준에도 유의해야 한다. 무조건 Ⅱ과목을 하나라도 응시하도록 규정한데다 분야 제한도 있다.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Ⅱ+Ⅱ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화학Ⅰ+화학Ⅱ와 같이 동일 분야의 조합은 허용하지 않는다.

<일반 1739명 모집.. 면접및구술고사 활용>
일반은 올해 1739명을 모집해 지난해보다 3명 줄었다. 통계학과 건설환경공학부 기계공학전공 산림과학부 성악과의 5개 모집단위에서 각 1명 감소한 반면, 작곡(이론) 국악의 2개 모집단위에서 각 1명 증가한 영향이다.
지균과는 달리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며,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 소재 고교 졸업(예정)자 등 법령에 의해 학력이 인정된 경우 역시 지원할 수 있다.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모집단위 관련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형방법의 큰 틀은 작년과 동일하다. 다만 2단계 면접및구술고사에서 활용하는 제시문이 일부 모집단위에서 달라진 차이다. 산림과학부의 경우 지난해 화학 생명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했으나 올해는 수학(자연)에서 출제한다. 의학계열에서 실시하는 다중미니면접을 활용하는 치의학과는 지난해 3개 면접실 30분간에서 올해 4개 면접실 40분간으로 면접시간이 확대된 변화다.

사범대 미대 음대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서류100으로 2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100+면접및구술고사100으로 합산한다. 사범대는 서류100으로 2배수를 통과시키는 점은 동일하지만 1단계성적100+면접및구술고사60+교직적성/인성면접40로 교직적성/인성면접을 추가반영하는 차이다.

미대 음대 전형방법은 작년과 동일하나 2단계 전형요소별 배점을 명시했다. 실기포함 디자인학부(공예) 디자인학부(디자인) 동양화과 서양화과 조소과는 모두 통합실기평가100으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60+면접및구술고사40으로 합산한다. 면접및구술고사에서는 1단계 통합실기평가결과도 활용하며 동양화과와 서양화과의 경우 포트폴리오도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실기미포함 디자인학부(디자인)은 서류평가100으로 2배수를 통과시킨 뒤 면접및구술고사10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음대의 경우 모집단위별 전형방법이 세분화된다. 성악과는 실기평가100으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60+2단계실기평가40으로, 작곡(작곡) 작곡(전자음악) 작곡(지휘)는 실기평가100으로 2.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50+면접및구술고사10+2단계실기평가40으로 합산한다. 작곡 전자음악의 경우 면접및구술고사에서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차이다. 작곡(이론)의 경우 서류100으로 2.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40+면접및구술고사30+2단계실기평가30으로 합산한다. 기악과는 실기평가100으로 2.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60+2단계실기평가40으로, 국악과는 실기평가60+서류평가40으로 2.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50+면접및구술고사10+2단계실기평가40으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미대와 체육교육과에서만 적용하며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체육교육과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2개 이상 4등급 이내의 기준이다. 미대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세분화된다. 실기포함 전형 중에서는 디자인학부(공예) 디자인학부(디자인) 서양화과가 국수영탐 중 3개 이상 3등급 이내, 동양화과가 국수영탐한국사 중 3개 이상 3등급 이내, 조소과가 국수영탐 중 2개 이상 3등급 이내다. 실기미포함 디자인학부(디자인)은 국수영탐 중 3개 이상 2등급 이내다.

서류평가 방식은 지균과 동일하다.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 제출된 서류를 활용한다.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평가한다. 고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뿐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했는지, 공동체 정신, 교육환경, 교과이수기준 충족 여부 등을 고려한다.

- 면접및구술고사.. 제시문 활용 면접 ‘모집단위별 상이’
지균과의 차별점은 면접에 있다. 제출서류 기반 면접인 지균과 달리 공동 출제 문항을 활용해 학업능력을 검증한다.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 면접위원이 면접을 실시하며, 제출서류를 참고해 추가 질문을 할 수도 있다. 면접시간은 모두 15분 내외로 동일하지만 답변 준비시간은 모집단위에 따라 30분 내외 또는 45분 내외로 차이가 있다. 대체로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인문) 조합에서 출제하는 경우 30분 내외, 수학(자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에서 출제하는 경우 45분이다.

면접및구술고사는 단순히 정답을 맞혔는지 평가하는 면접이 아니다. 고교 교육과정 상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단순 정답이나 단편 지식이 아닌,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 평가한다는 설명이다.

활용 제시문은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다. 인문대와 경제학부를 제외한 사회대 전 모집단위는 인문학 사회과학 제시문을 활용한다. 영어 또는 한자도 활용할 수 있다. 경제학부와 경영대는 사회과학 수학(인문) 제시문을 활용하며 마찬가지로 영어 또는 한자를 활용할 수 있다. 공대는 수학(자연) 제시문을 활용한다. 간호대는 2개 유형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화학/생명과학 또는 인문학/사회과학 중 택1이다. 인문학/사회과학 제시문을 선택하는 경우 영어 또는 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자연과학대와 농업생명과학대는 모집단위별로 세분화된다. 자연과학대의 수리과학부 통계학과는 수학(자연), 물리/천문학부는 물리, 화학부는 화학, 생명과학부는 생명과학에서 출제한다. 지구환경과학부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의 3개 유형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농업생명과학대에서 농경제사회학부는 사회과학 수학(인문) 제시문을 활용하며 영어 또는 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식물생산과학부는 생명과학, 산림과학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는 수학(자연), 식품/동물생명공학부는 화학 생명과학에서 출제한다. 응용생물화학부는 화학 또는 생명과학의 2개 유형 중 택1한다.

사범대는 교육학 국어교육 영어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 사회교육 역사교육 윤리교육 체육교육에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제시문을 활용하는 반면 수학교육은 수학(자연), 물리교육은 물리, 화학교육은 화학, 생물교육은 생명과학, 지구과학교육은 지구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한다. 인문학 사회과학 제시문을 활용하는 모집단위에서는 영어 또는 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생활과학대는 소비자학전공의 경우 사회과학 수학(인문) 제시문을 활용하는 반면, 아동가족학은 인문학 사회과학에서 출제한다. 두 모집단위 모두 영어 또는 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식품영양학과는 화학 생명과학에서 출제한다. 의류학과는 화학/생명과학 또는 사회과학/수학(인문) 중 택1한다. 사회과학/수학(인문)에서 출제할 경우 영어 또는 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3개유형중 택1한다. 수학(인문)/수학(자연) 인문학/수학(인문) 사회과학/수학(인문)에서 선택하며 인문학/수학(인문) 사회과학/수학(인문)에서 출제하는 경우 영어 또는 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제시문 범위는 수학(인문)과 수학(자연)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Ⅰ을 공통범위로 하며 수학(자연)은 미적분Ⅱ 기하와벡터가 추가된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은 과학을 공통범위로 하며 각 영역 ⅠⅡ과목에서 출제된다.

- 의학계열 다중미니면접.. 치대 면접실 1개 추가
의대 치의학과 수의대는 다중미니면접을 실시한다. 다중미니면접은 여러 개 면접실을 돌며 주어진 상황과 제시문에 답하는 면접이다. 각 전공에 필요한 자질, 적성, 인성을 평가하는 목적이다. 의대 면접의 경우 제시문에 영어가 활용될 수 있다.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는 4개 면접실(각 10분간),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1개 면접실(20분간)로 총 5개 면접실에서 60분간 진행한다.

치의학과는 제시문에 영어 또는 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3개 면접실 30분간으로 진행하던 데서 올해는 4개 면접실 40분간으로 확대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의대는 총 5개 면접실 50분간으로 진행한다. 의대/치의학과는 상황 숙지를 위한 시간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는 반면, 수의대는 면접시간 내에서 상황숙지 시간이 부여되는 차이다.

사범대에서 실시하는 교직적성/인성면접은 학과 적성, 교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 자질과 인성, 교직에 대한 이해 등을 평가한다.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 면접위원이 15분 내외 실시한다. 답변 준비 시간도 15분 내외로 주어진다.

<자소서 4번 독서문항.. 단순 감상 아닌 ‘본인에게 끼친 영향’ 중심 기술>
서울대 자소서 문항은 대교협 공동문항 3개와 대학 자율문항 1개로 구성된다. 자율문항 4번은 올해도 독서문항이다. 고교 재학기간 읽었던 책 중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도록 한 내용이다. 선정 이유는 도서별로 띄어쓰기를 포함해 500자 이내로 작성한다. 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이 아니라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서울대가 지난해 발간한 2019학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에 따르면 “자소서 독서 항목은 지원자의 독서 경험을 통해서 지원자의 생각을 보여주는 자소서 안의 또 다른 자소서다. 책의 줄거리 요약이나 내용 소개는 의미가 없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영향을 주었던 책을 3권 선정해 그 책이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줬고 어떤 생각을 하게 했는지, 자신에게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등의 내용을 담아주길 바란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원하는 모집단위와 꼭 관련성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책을 선정해 경험과 생각을 담아내면 된다.

<원서접수 9월6일부터 8일까지>
2020 서울대 수시 원서접수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정한 기간인 9월6일부터 10일까지 중 다른 대학에 비해 한 발 앞서 접수를 마감한다. 자소서 추천서 등 서류제출 기간은 9월6일부터 9일까지다. 지균 면접은 미대 수의대 음대 의대 치의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서 11월29일 실시한다. 미대는 11월25일부터 29일까지, 수의대 음대 의대 치의학과는 11월30일 실시하는 일정이다.

일반 면접은 지균보다 빠른 일정이다. 사범대 교직적성/인성면접과 수의대 의대 치의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의 면접및구술고사를 11월22일 실시한다. 수의대 의대 치의학과 면접은 11월23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모두 12월10일에 실시한다. 12월11일부터 13일 사이에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합격자 발표/등록은 12월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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