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의 학문 축제.. 우수논문 시상 등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상대는 대학원이 16일 BNIT R&D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학원생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격려하며,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대 대학원에 따르면, 경상대는 2010년 대학원생의 학문 축제인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을 국내 대학 최초로 내외에 공표했다. 이후 해마다 1, 2학기에 일주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학술행사를 열고, 그중 하루는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로 지정해 시상식 등 전체 대학원생이 함께하는 축제를 펼쳐 왔다. 올해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이다.

16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이상경 총장, 김기원 대학원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지도교수,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학원장 환영사, 총장 축사, 우수논문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자 소감 발표, 축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우수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7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한 박광훈씨,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한 사예드 이브라 알람씨, 교육학과 박사과정 조정미씨 등 3명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한 라비아무크타르씨를 비롯해 6명은 우수상을 받았고,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한 성민재씨 등 62명은 개척자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상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