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화정관 3층 총장실에서 ‘제38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고려사이버대 우태호 기계제어공학과 교수가 미래 원자력 기술의 연구에 힘쓰고 온라인을 통한 고등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는 김진성 총장이 참석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육부는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발전에 공헌한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우수교원을 선정하고 포상한다. 

우태호 기계제어공학과 교수는 다년간 연구에 몰입하여 학문적 영역의 기틀을 마련하고 뛰어난 성과를 발휘한 ‘학술진흥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우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및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과 방사선과학 분야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에너지시스템공학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원자력 및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수많은 연구와 경험을 통해 100여 편의 국제 저널 논문을 출간하고 60여 편의 국내외 학회 발표를 수행했다. 

특히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응용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자원에 대한 연구개발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다양한 방정식을 이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나노 스케일의 분자 거동을 이용해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얻는 연구, 나노 스케일의 중력에 따른 우주선 개발에 대한 연구, 인공지능 및 로봇에 대한 연구, 방사선 의학분야에서 영상 처리의 나노 기술 응용에 대한 연구, 기후 변화에 대한 원자력 에너지 연구 등 수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학회에 발표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하며 시스템다이내믹스 연구에 몰두해 20년 동안 관련 논문들을 발표했으며, 교육학적인 측면에서 나노 기술뿐만 아니라 정보 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비롯한 융복합 연구 전반에 관한 교육정책도 연구하며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 및 응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미래 원자력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Rackham Travel Grants (Univ. of Michigan, 1999), International Institute Conference Travel Grants (Univ. of Michigan, 1999)등을 수상하고 Nuclear Engineering and Design 등 62개 저널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우 교수는 2015년 고려사이버대학교 기계제어공학과 전임교수로 부임하여 약 5,300여명의 수강생에게 에너지시스템공학, 열역학, 안전과 품질, 나노 공학, 기계 재료, 그리고 일반상대성이론 등 우수한 강의를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한 고등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태호 교수는 “과학 기술을 통해 인간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전념해 왔다”며 “그동안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융복합연구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신 고려사이버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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