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취업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2019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및 상담회’가 지난 14일 동아대에서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동아대 취업지원실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아대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모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3층 인재양성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선 ‘에스컨설팅’ 김선경 대표가 ‘중견기업 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중견기업 정의와 기업 분류 기준, 지역별 대표 중견기업을 소개하는 등 취업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또 취업준비생들이 각자의 희망직무에 맞춰 직접 기업분석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이트를 추천하는 등 구체적인 취업전략도 전달했다.

특강 후 이어진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에선 김 대표가 중견기업 채용동향과 취업준비 방향 설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1대 1 상담을 실시, 취업준비생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풀어주는 자리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언진 졸업생(산업경영공학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로 전도유망한 중견기업을 알게 돼 취업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취업 준비생으로서 가장 막연했던 직무 설정에 도움을 받고 중견기업에 대한 선입견도 깰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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