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무용전공 이현섭 학생이 5월 12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9 전국대학경연무용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는 전국 유일의 대학생 대상 무용경연대회로, 지역 간 교류를 통해 대학 무용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무용 인재를 발굴하여 전통예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민대 이현섭 학생은 공연명 「Boundary of memory」으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러 기억 중 한 부분인 불안한 감정을 경계선으로 설정하고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 치는 모습을 무용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불안정한 감정의 변화를 뛰어난 테크닉을 통해 동작으로 표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섭 학생은 “부모님·교수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뜻하지 않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멋진 무용수가 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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