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국민대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이 후기 신입생 모집에 앞서 9일과 10일 양일간 전공별 설명회 및 패널 토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 전공과 소프트웨어융합교육 전공 설명회가 별도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관련 산업 트렌드와 현직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9일 스파크플러스 역삼점 2층 큐브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전공 설명회 '블록체인 커리어 포럼'에서는 'Blockchain Trends and Working in Blockchain Industry'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사업 트렌드에 대비하는 자세에 대해 전문 토의가 이뤄진다.

10일 코드클럽 한국위원회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융합교육 전공 설명회에서는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따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 코딩 교육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대는 최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교육 혁신 및 융합적 교육 측면에서 큰 성과를 보여왔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전공 교육에 라이브코딩을 전면 도입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극대화에 기여했으며, 국내외 인턴 프로그램으로 매년 150여 명의 학생들이 스타트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실리콘밸리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40여 명의 학생들이 해외 인턴 체험을 했으며 매년 현지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학생들이 배출되고 있다.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최고의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대학원의 포부에 걸맞게 직장인을 배려해 주말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 위주의 커리큘럼을 구축했으며, 1년간의 수업과 6개월간의 현장실습 및 프로젝트 수행으로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대 임성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장은  "블록체인과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는 향후 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적 인력이 필요한 분야"라며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의 교육 시스템 및 콘텐츠와 차별화된 실무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임성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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