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고입 고입뉴스
'전국 영재 주목' 민사고 여름방학 과학/수학탐구캠프(KSMP).. 7월8일 접수예정영재반 영재심화반 선택.. 100명 내외 '선착순 마감'
  • 손수람 기자
  • 승인 2019.05.07 14:56
  • 호수 0
  • 댓글 0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민족사관고(이하 민사고)가 여름방학 과학/수학탐구캠프(KSMP)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 차례 중단됐던 캠프는 2017년 겨울방학부터 재개됐다. 위탁운영이 아닌 고교차원에서 자체 운영하는 캠프다. 오랫동안 운영됐던 수준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상당한 만큼 전국의 수학/과학 영재와 수재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는 7월28일부터 8월7일까지 10박11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100명 내외로 예정됐다. 민사고 캠프홈페이지에서 7월8일 오전9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분야별로 대학교수 수준 박사급으로 구성된 민사고 교사진이 직접 참여한다.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실험 후 연구 보고서 작성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민사고가 개교 후 20여 년 동안 쌓은 교육노하우를 집약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실험 토론 과제연구 발표뿐 아니라 융/복합적 체험활동도 예정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고 수학과 과학 관련 잠재성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캠프는 수학/과학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0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민사고 기숙사 수용 사정에 맞춰 성별 학년 과목별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신청은 7월8일 오전9시부터 캠프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시 영재반과 영재심화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참가비는 130만원이다.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입/퇴소하거나 원주에서 민사고로 운행할 예정인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신청일자는 추후 공지된다.

겨울방학 과학/수학탐구캠프(KSMP)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 차례 중단됐던 캠프는 2017년 겨울방학부터 재개됐다. 위탁운영이 아닌 고교차원에서 자체 운영하는 캠프다. 7월28일부터 8월7일까지 10박11일 동안 진행된다. 민사고 캠프홈페이지에서 7월8일 오전9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사진=민사고 제공

3주 동안 진행하는 글로벌리더십캠프(GLPS)에 비해 짧은 일정이지만 민사고 학생들의 생활을 그대로 체험해볼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기숙사와 강의실 등 시설 체험을 물론 일과시간까지도 민사고 학생들이 생활하는 그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민사고에 입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강한 동기유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위권 영재학생들도 비슷한 수준의 또래를 만나는 기회다.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영재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자극받아 강한 학습동기를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영재반과 영재심화반으로 나뉜다. 원서접수 시 2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한다. 2개 프로그램 내에서도 학습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영재반은 수학/물리 수학/화학 수학/생물 화학/물리 화학/생물 물리/생물 중에서 하나를 택한다. 짝지어진 두 과목의 기초학습과 실습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영재심화반은 한 과목을 보다 심층적으로 학습한다. 영재심화반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중 한 과목만 선택한다. 수학 문제풀이 1일 2시간이 포함된다. 자세한 수업내용은 캠프홈페이지 일과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이론 강의는 실험을 병행한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어려운 과학 이론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10일 동안 배운 이론/실험 지식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자유탐구 제안서 발표대회도 참가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6팀에서 10팀까지 마지막 날 다른 학생들과 학부모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민사고 졸업생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성적이 우수한 민사고 졸업생 출신 강사가 기숙사 각 호실당 배정된다. 강사는 자신의 민사고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상담까지 담당한다.  

1996년 개교이래 민사고는 우리나라 고교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아이비리그 진출의 길을 열었던 민사고는 해외대학 대비 시스템을 그대로 학종 수시체제로 녹여 최근 대입에서도 정상의 실적을 과시해왔다. 외고 자사고 유형의 신설 고교는 물론 수시체제구축을 위한 일반고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명성이 높다. 민사고 교육의 최대장점은 ‘다양성’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융합모듈’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사회에서 부상하고 있는 융합적 인재 육성의 모델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꾸준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2008년부터 도입해 민사고 교육과정의 상징과도 같은 ‘무학년 무계열 개방형교육과정’은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무학년 무계열 융합교육과정’으로 바뀐다. 

교육의 다양성을 토대로 현재의 ‘학종’으로 대변되는 대입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민사고는 2018대입에서 수시22명 정시11명 등 3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전국 고교순위 9위를 기록했다. 2017대입에서도 수시34명 정시6명으로 전체 40명의 서울대 등록자로 전국8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능 위주의 고교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가능성에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대표적 수시체제를 입증했다는 평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여백

손수람 기자  sooram@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수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