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20일부터 사전접수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숙명여대가 2020학년 온/오프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의논술은 계열별 제한없이 오프라인 800명, 온라인 600명 총14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아, 6월15일 실시 예정이다. 온라인 모의논술은 6월15일부터 22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접수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접수와 동시 응시가 가능하다. 채점결과는 7월5일 오후5시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모의논술 채점결과는 응시기간 중 각 문제의 답안을 모두 제출한 자에 한해 제공한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6월15일 오후4시에는 입학전형안내 및 논술특강도 숙대 프라임관 말굽광장과 젬마홀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입장 가능하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1인 1회 지원 가능하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는 점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모의논술은 수험생이 실제 논술 고사장과 동일한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논술시험 당일에 느낄 수 있는 부담감을 줄여주고자 실시된다. 실제 논술 출제위원들이 논술 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올해 논술문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 교육 전문가는 “모의논술은 올해 논술고사의 출제경향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향평가 보고서를 기반으로 지난 시험의 기출문제를 살피고 모의논술을 통해 올해 출제경향까지 살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논술 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가 2020학년 온/오프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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