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열린건대' 학부모 개별 입학상담.. 선착순 접수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건국대가 1차 '열린건대(학부모 대상 개별 입학상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1차 행사는 20일 건대 서울캠 입학정보관 1층 112호에서 진행된다. '열린건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의 개별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7일부터 9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1차는 36명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열린건대는 총4차로 진행된다. 2차는 6월3일, 3차는 6월17일, 4차는 7월8일 실시한다. 회차별 신청기간은 2차 21일부터 23일, 3차 6월4일부터 7일, 4차 6월25일부터 27일의 일정이다. 건대 입학처 관계자는 “학부모 한 분당 상담진행시간은 10분이며, 회차내/회차간 중복신청은 불가하다"라며 "학생부와 자소서 내용에 대한 컨설팅은 제공해드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건대는 올해부터 학종 간 중복지원이 허용하면서 KU자기추천과 KU학교추천 간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자격 제한을 최대한 완화한다는 취지다. 장교식 입학처장은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조정하되 수험생의 수험준비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예측가능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며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실적으로 구분해 대입전형 간소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