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전교육청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도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2019년도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은 30회를 예정으로 3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7회 차인 5월 3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대강당(2층)에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입강연에서는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으로 알아보며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 ‘내 핏속에 뭐가 있을까’(남대전고등학교, 임현정)라는 주제로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의 명칭과 기능을 알아보고 자외선 야광비즈로 열쇠고리를 만들어본다. 강연은‘세상에서 가장 작은 실로폰이 연주하는 과학’(이화여자대학교, 이상욱)라는 주제로 대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본강연에서는 실로폰 형태로 공중에 매달려있는 그래핀 리본 구조를 이용하여 탐구할 수 있는 역학적, 전기적, 광학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계자는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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