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까지 졸업생 등 50명 모집.. 6개월간 전문연수 및 기업연수 진행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코리아텍은 산학협력단이 내달 17일까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연수생' 5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과정은 내달 27일부터 6개월간 기계/메카,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해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기업현장 연수를 통해 취업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전문연수 4개월과 기업연수 2개월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문연수에서는 ▲전문분야 이론 및 실습교육 ▲기본 직무소양교육 ▲기초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되며, 기업연수에서는 기업체 실제 업무를 체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연수생들에게는 전문연수는 월 40만원, 기업체 실무연수는 월 70만 원 등 총 300만원이 지급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이공계 대졸(2년제 이상) 청년 중 미취업자이며, 여성/장애인/장기실업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우대 선발한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정부 전 부처 실업대책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대학원 재학 자, 실업급여(구직수당, 재취업활동지원금 등) 수급자, 동 사업에 참여해 연수수당을 1회 이상 지급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기업체 실무교육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 등을 연수생들에게 전수해 현장실무능력과 취업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2004년부터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통해 매년 취업률 75%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코리아텍 산학협력관 전경 /사진=코리아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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