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등법원 개원 및 종합청사 준공기념으로 법원 로비에서 진행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수원대는 음대가 25일 수원법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수원대 음대가 지역주민을 위해 본교 또는 외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재능기부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원고등법원 개원 및 수원법원종합청사 준공을 기념해 수원법원 1층 로비에서 열림에 따라 법원 직원을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수원대 음대는 이번 음악회에서 모차르트의 '밤의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뮤지컬, 오페라, 판소리,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였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클래식 공연 이외에도 판소리나 영화 OST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많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대 음대 관계자는 "그동안 춘계연주회, '제암리:꺼지지 않는 불꽃'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정기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음악 행사를 열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수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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