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부터 7월15일까지.. 월/목 주2회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고려대가 2020학년 고교교사 대상 '고교내방상담'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5월9일부터 7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신청 후 참석 가능하며 월 단위로 접수를 진행한다. '5월 상담신청'은 29일 오후2시부터 시작된다.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6월/7월 상담신청 페이지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2020입학전형/2019입시결과 안내,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1회당 1시간 이내로 진행될 계획이다. 상담은 고대 서울캠 인촌기념관과 라이시움 인재발굴처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고대 인재발굴처 관계자는 "상담은 고교별 1회 진행을 원칙으로 하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방문인원 등을 고려해 내부사정으로 상담장소 등이 변동될 시 문자발송을 통해 안내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0전형계획에 따르면, 고대는 올해 정원내(사이버국방학과포함) 3749명을 모집한다. 수시 모집인원이 3091명으로 82.4%를 차지하며 정시는 658명으로 17.5% 수준이다. 2018학년 대입에서 입시의 중심축을 학종으로 삼은 이후 올해도 학종 중심구조를 유지한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 2020전형발표직전, 교육부 차관이 상위대학에 직접 전화를 걸어 정시확대를 주문했던 만큼, 지난해에 비해 정시인원이 58명 증가했다. 수시에서는 지난해 대비 학종19명과 실기36명이 감소됐다. 수시 세부전형별로는 학종(일반전형) 1188명, 학종(학교추천Ⅱ) 1100명, 교과(학교추천Ⅰ) 400명, 실기(특기자전형) 403명 모집이다. 정시는 658명을 선발한다.

고려대가 2020학년 고교교사 대상 내방상담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5월9일부터 7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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