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기공학과 권오현 석사과정생, '태양광발전소의 운전 특성 및 손실 분석에 관한 연구'로 수상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에너지/전기공학과 권오현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경수)이 4일과 5일 이틀간 대구 EXCO에서 열린 '2019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권오현 학생은 '태양광발전소의 운전 특성 및 손실 분석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 권 학생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협조로 안산시에 소재한 15개 태양광발전소의 운전 특성 및 손실 분석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태양광발전소는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다양한 열화 현상이 발생할 여지가 있어 태양전지 모듈 및 인버터의 전기적 성능과 수명이 감소 될 수 있다. 이에 권 학생은 15개 태양광발전소의 실측자료를 기반으로 운전 특성을 검증함과 동시에 손실요인을 본 논문에서 규정했다. 특히, 열화가 가중된 태양광발전소의 구체적인 원인을 분석해 태양광발전소의 유지 보수 방법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권 학생은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확보가 대두됨에 따른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설치 전 단계에서의 설계 및 시공 시 최적 성능을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산업기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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