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윤영철)가 대학혁신 사업의 일환인 학문분야별 특성화로 디지털 헬스케어분야를 집중육성하기로 계획했다. 이와 관련된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 선정으로 국내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LINC+ 2단계 추가 지원 사업비 약 120억 원을 투입해  기술·지식 혁신을 수용하고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2년간 MEDICI+10, Lab-to-Market을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 발굴 확산에 주력하고자 한다.

또한, SW중심대학 신규 선정 사업비(6년간 최대 110억 원)를 투입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전교적인 확산을 통한 3-Way 밀착(학생밀착, 현장밀착, 지역밀착)전략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Ready-to-Work SW융합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대학 신설(2021년) 및 SW정원확대(70→170명), 연면적 6,600㎡ 이상의 컨버전스홀 신축, 교원 21명 신규채용, SW특기자전형 15명 모집(2021학년도 입시적용) 및 SW창의인재 전액장학금 제도 운영과 강원도 및 원주시 전략사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관련 융합·연계전공 운영(데이터사이언스, 보건의료, 바이오 인포매틱스 등)을 추진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특성화 교육의 인프라와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윤영철 원주부총장은 “두 사업 선정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자체예산 약 12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54억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핵심 전문 인력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전경 /사진=연세대 원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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