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은 컴퓨터가 명확한 프로그래밍 없이도 빅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연구하는 분야다.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주요한 기술 분야로 떠올랐고 각종 산업계에서 이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이러한 교육 수요에 발맞춰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R 머신러닝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매치업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을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맞춤 단기직무인증과정이다. 고려사이버대는 지난해 9월 해당 프로그램의 빅데이터 분야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고의 사이버 공학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안주하지 않고 미래학부 빅데이터 전공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R 머신러닝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과정은 학습자가 R 프로그래밍에 기반한 빅데이터 기획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현업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세부 교과목으로 △머신러닝을 위한 R기초와 통계 △머신러닝을 위한 수학적 기초 △머신러닝-지도학습 과정을 순차적으로 오픈, 성공리에 마쳤으며 오는 4월 15일 마지막 교과목인 △머신러닝-비지도학습 개설을 앞두고 있다. 해당 교과목들은 추후 2차 개설될 예정이다.

‘머신러닝-비지도학습’은 빅데이터로부터 유용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화된 분석 방법론을 학습하며 실무적인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머신러닝 비지도학습 알고리즘 종류별 이론 이해 △R 기반 실습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 시각화다.

본 과정은 고려사이버대 미래교육원의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수자는 빅데이터 분야 대표기업인 ㈜엑셈의 인증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취업이나 승진 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과목 당 등록금은 10만원으로, 대학(원)생 및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고려사이버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졸업생과 협력기관 재직자 등은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사이버대학교 매치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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