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경희대 국민대 연세대 입학사정관 참석.. 참가신청 18일까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울산교육청이 ‘2020학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토크쇼’를 20일 연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른 진학설계와 전략수립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토크쇼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연자 발표 후 패널과 방청객 질의에 대한 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소는 울산교육청 대강당이다. 참석을 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

행사는 오후2시부터 4시4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약 600명을 대상으로 울산교육청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9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행사안내 팝업창의 ‘신청하기’나 메인화면의 상담(행사)신청‘을 클릭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결과는 행사 참여인원의 사전파악을 위해서만 활용된다. 별도의 좌석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이 진행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대 경희대 국민대 연세대 등 4개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포럼에서 전문가로 참석한다. 고교 교사들은 질문자와 사회자로 나선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각 2개주제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쇼는 주제에 대한 강연 후 토의자와 방청객들의 질문에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부는 학종에서 인성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과 실제 평가과정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2부에선 구체적인 학종의 준비방법을 다룬다. 학교와 학생의 입장에서 학종의 대비방법과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의 역할을 안내한다. 사전 배부된 질문지로 미리 파악한 방청객 질의 내용을 사회자가 입학사정관에게 질문하는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중점내용을 다룰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대학입학사정 전문가와 현장에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학의 이해를 도와 수요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이 ‘2020학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토크쇼’를 20일 연다. 행사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른 진학설계와 전략수립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신청은 9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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