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부산 필두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해군사관학교가 20일부터 6월16일까지 20차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사 관계자는 "시간/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설명회 일정 전 해사 입학처 홈페이지를 필히 다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부산  4/20(토) 오후2시 부산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대구 4/20(토) 오후2시 대구교육청 1층 행복관 ▲경북 경주 4/21(일) 오후1시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강원 원주 4/27(토) 미정 육민관고 ▲강원 강릉 4/28(일) 오전10시30분 강릉시 문화센터 ▲전남 순천 5/4(토) 오후2시 순천 청소년수련관 영화관 ▲경남 진주 5/5(일) 오후2시 경남과학기술대 산학협력관 대강당 ▲서울 5/11(토) 오후1시30분 청담평생학습관 대강당 ▲고양 5/12(일) 오후1시30분 고양 퍼스트학원 ▲충북 청주 5/18(토) 오후4시30분 충청북도 진로교육원 꿈길관 ▲대전 5/19(일) 미정 ▲인천 5/25(토) 오후1시 인천교육청 대강당 ▲경남 양산 5/25(토) 오후2시 양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 ▲울산 5/26(일) 오전10시 울산대 건축관 ▲수원 5/26(일) 오후1시 수원 일렉투스학원 ▲경남 창원 6/1(토) 오전10시 경남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 ▲경북 안동 6/2(일) 오후2시 안동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 ▲제주 6/8(토) 오후1시 미정 ▲경북 포항 6/15(토) 오후1시 포항 만인당 ▲전북 전주 6/16(일) 미정 전북교육청 대강당 순으로 진행된다. 

해군사관학교가 20일부터 6월16일까지 20차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해군사관학교 제공

해사는 2020학년 170명을 모집한다. 남자 선발인원은 150명, 여자 선발인원은 20명으로 각각 88%, 12%를 차지한다. 올해 해사는 전형폐지 예정과 전형별 선발비중/배점, 가산점, 신체등급 합격기준 등의 안내/변동사항이 다양하다. 특히 어학우수자 전형은 2021학년(제79기) 모집부터 폐지가 결정되면서 올해가 마지막 선발이다. 어학우수자는 외국어별 어학능력시험 성적을 요구하며 선발인원이 2명 이내다. 마지막일 뿐만 아니라 모집인원 자체가 적은 만큼 경쟁률 상승이 예상된다.

이외 주요 변경사항은 전형별 선발비율의 변화다. 고교학교장추천과 정시전형은 2019학년 모집정원 30%이내/내외에서 2020학년 20% 내외로 축소됐다. 반면 일반우선은 34~40% 이내에서 54~60% 내외로 확대된 모습이다. 전형별 선발배점과 가산점도 조정됐다. 모든 전형 선발배점이 총점1000점으로 통일된 특징이다. 선발배점은 체력검정의 경우 2019학년 40점에서 2020학년 100점(4%→10%)으로, 면접의 경우 110점에서 300~400점(11%→30~40%)으로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한국사 가산점은 지난해 4점에서 올해 5점으로 증가했다. 신체검사 합격기준도 지난해 1,2등급 합격/3,4등급 불합격에서 올해 1,2등급 합격/3등급 사관생도 선발업무 추진위원회에서 합/불 결정/4등급 불합격으로 완화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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