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논술면접 체크] 홍익대 논술 어떻게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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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논술면접 체크] 홍익대 논술 어떻게 나올까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9.03.2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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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기출 확인 필수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홍익대 2020논술고사는 어떻게 나올까. 올해 홍익대 논술 전형을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26일 공개된 '2019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반드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출제문항과 해설을 비롯해 출제의도/근거도 제시돼 있어, 학교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홍대는 모의논술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출문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2020학년 홍익대는 논술전형을 통해 정원내 397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 대비 2명 감소한 수치다. 홍익대 논술은 서울캠에서만 모집을 진행하는 특징이다.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은 학생부교과40%+논술6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과)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7이내다. 한국사는 전계열 기준이 동일, 4등급 이내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 중 상위 1개만 반영한다. 

홍익대 2020논술고사는 어떻게 나올까. 올해 홍익대 논술 전형을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26일 공개된 '2019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반드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사진=홍익대 제공

<2019논술 경쟁률 ‘하락’.. 22.57대1>
2019학년 논술은 전년보다 하락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경쟁률 22.57대1(모집 399명/지원 9007명)의 결과다. 2018학년은 23.02대1(395명/9092명)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경쟁률은 건축학전공(5년제)가 기록했다. 48.44대1의 수치다. 수학교육과27.8대1 건축학부 실내건축학전공(4년제)25.25대1 역사교육과25대1 정보/컴퓨터공학부24.92대1 순이다.

최저경쟁률은 전날과 직전에 이어 영어교육과가 기록했다. 15대1이다. 경제학부가 16.22대1로 뒤를 이었고, 국어교육과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각 17대1이다.

<2019논술 어떻게 나왔나.. 인문/사회계열>
문제1은 옛것과 관련된 학문 고전 전통 공간기억 등을 담고있는 제시문을 읽고 옛것의 의미와 그 계승방식을 서술하는 문제다. 제시문의 독해를 통해 옛것이 갖는 의미와 옛것을 계승하는 다양한 방식에 대한 일상적인 인식을 심화/확장할 수 있는 분석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문제1이 요구하는 것은 두 가지다. 먼저 제시문 (가) (나) (다) (라)에 나타난 옛것의 의미를 파악한다. 이때 옛것의 물질적인 대상을 그대로 나열하기보다 그것에 담겨 있는 추상적인 의미까지 파악하는 것이 요점이다. 나아가 제시문 (가) (나) (다) (라)에 나타난 옛것을 계승하는 방식에 대해 이해한다. 옛것에 대한 입장이나 태도를 포함해 그것에 대한 변형의 문제, 나아가 현재적 가치에 따른 활용의 문제까지 서술해야 한다.     

문제2는 제시문 (마)에 나타난 법치주의 단계를 구분하는 두 기준을 제시문에서 찾아 쓰고, 이를 적용해 제시문 (바)~(아)의 상황을 각각 설명하는 문항이다. 우선 제시문(마)는 법치주의의 개념을 설명하고 법치주의의 두 가지 단계인 형식적 법치주의와 실질적 법치주의의 구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근대적 법치주의는 국가의 운영이 법률에 근거해야 한다는 원리로서 법률이 형식적 합법성만을 갖춘 경우는 형식적 법치주의, 여기에 더해 법률의 정당성까지 충족된 경우는 실질적 법치주의로 구분된다. 제시문 (바)는 목적상의 정당성은 확보했으나 내용적 정당성이 결여돼 형식적 법치주의에 머물러있던 기존 장애인 지원정책을 내용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개정안을 통해 실질적 법치주의를 달성하는 내용이다. 제시문(사)는 무주택 서민의 주택마련지원이라는 선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입법예고된 담보대출제한정책이 본취지를 반영하지 못해 내용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형식적 법치주의의 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제시문(아)는 통치자가 법률에 근거하지않고 개인의 사상으로 국가를운영하는 예로서 법치주의에 이르지 못한 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풀이는 제시문 (마)를 통해 법치주의의 개념을 이해하고 형식적 법치주의와 실질적 법치주의를 구분.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바) (사) (아)에 기술된 사회적 현상을 평가하고 설명해야 한다. 

<2019논술 어떻게 나왔나.. 자연계열>
문제1은 순열과 조합, 확률, 두 사건의 독립과 종속, 이산확률변수의 기댓값의 정의를 알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기댓값 E(X)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1<E(X)<2를 만족하는지 물어서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문제다.

우선 문제(1)~(3)은 k개의 수 a1,a2...ak를 늘어놓을 때 a1<a2<...ak인 사건의 확률이 k1분의 1인 사실을 관찰하고, P(A∩B)≠P(A)P(B)인지 조사해 사건 A,B가 종속인지 독입인지 판별해야 한다. 문제(4)는 (1)~(3)의 결과를 활용해 기댓값의 범위를 유추해야 한다. 위의 (1)~(3)로부터 P(X≥2), P(X≥3), P(X≥4)을 알 수 있고 P(X=1)=P(X≥1)-P(X≥2), P(X=2)=P(X≥2)-P(X≥3), P(X=3)=P(X≥3)-P(X≥4)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E(X)≥1ㆍP(X=1)+2ㆍ(X=2)이고 E(X)≥1ㆍP(X=1)+2ㆍ(X=2)+3ㆍP(X=3)+10ㆍP(X≥4)로부터 확률변수 X의 기대값 E(X)가 1<E(X)<2를 만족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2는 좌표평면 상의 평면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단순화시킬 수 있는지, 미적분Ⅰ 과목의 정적분을 활용해 속도와 거리, 속도와 가속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문항 (4)는 가속도 크기의 최솟값을 구하도록 요구하지 않고 문항 (3)의 가속도 크기의 최솟값과 비교하도록 해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문제다.

문제3은 제시문을 잘 읽고 이해해 새로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제다. 주어진 정사영의 성질을 평면도형들의 관계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지, 자신의 수학적 사고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1)의 경우 반지름이 1인 원에 외접하는 정삼각형의 넓이를 구해야 한다. (2)는 원에 외접하는 삼각형 중 넓이가 가장 작은 것은 정삼각형이라는 사실이 주어졌기 때문에, 제시된 사실 (나)를 이용해 타원을 원으로 정사영할 때 정삼각형 B의 정사영을 조사해 넓이를 비교하는 문제다. (3)은 타원 또는 원에 접하는 세 직선이 정삼각형 B를 이루며 이 정삼각형은 타원 또는 원을 내부에 포함할 때. 제시문에 제시된 사실과 문항 (2)의 결과를 이용해 위와 같은 타원 또는 원 가운데 넓이가 가장 큰 것은 원임을 보이고, 문항 (1)의 결과를 이용해 면적비를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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