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송미경 교수)은 4월 3일부터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서울시 노원문화원과 공동주관으로 <제3기 조선왕릉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018년에 진행된 제1,2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제3기 조선왕릉아카데미>는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조선왕릉과 연계·접근한 강좌 프로그램으로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제3기 조선왕릉아카데미>는 △4월 3일(수)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임경희 /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관) △4월 10일(수) ‘조선 왕의 일생’ (정연식 /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4월 17일(수) ‘조선 왕릉 제사’ (이상훈 / 국가제례무형문화재 이수자) △4월 24일(수) ‘종묘 답사’ (문동석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5월 8일(수) ‘조선 왕실의 상장례(삼도감)’ (이욱 /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관) △5월 16일(목) ‘문정왕후 기신제 참관’ (문동석 /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5월 22일(수) ‘조선왕릉 석물(태릉과 강릉을 중심으로)’ (김은선 / 대전시립박물관 선사팀장) △5월 29일(수) ‘조선 왕릉의 조성과 건축(태릉과 강릉을 중심으로)’ (정정남 /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연구교수)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지역행복생활권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개의 지자체(서울특별시 노원구 · 성북구, 경기도 구리시 · 남양주시)가 연계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조선왕릉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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