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5월14일 오전10시 개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안양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연간 입학설명회 일정을 20일 공개했다. 안양외고에 따르면 올해 설명회는 5월25일부터 11월30일 최종 설명회까지 10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설명회는 약 열흘 전부터 안양외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설명회는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지만 자기주도학습전형 안내, 대입변화와 교육과정, 학교소개 등 기본적 내용은 공통적으로 제공한다. 

설명회는 ▲5월25일 오전10시, 오후1시(사전예약 5월14일 오전10시) ▲6월15일 오전10시, 오후1시(6월4일 오전10시) ▲7월13일 오전10시, 오후1시(7월2일 오전10시) ▲9월7일 오전10시, 오후1시(8월27일 오전10시) ▲10월19일 오전10시(10월8일 오전10시) ▲11월30일 오전10시(11월19일 오전10시)의 일정으로 예정됐다. 5월부터 9월 설명회까지는 1일 2회 실시하며, 11월30일 최종설명회가 진행된다. 장소는 모두 교내로 동일하다. 세부장소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안양외고는 올해 설명회는 5월25일부터 11월30일 최종 설명회까지 10차례 실시한다. 모든 설명회는 약 열흘 전부터 안양외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설명회는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지만 자기주도학습전형 안내, 대입변화와 교육과정, 학교소개 등 기본적 내용은 공통적으로 제공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5월 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대입 변화와 2019 안양외고 대학진학 결과 분석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2020학년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6월 설명회는 학과 및 교육과정, 인재상과 인증 프로그램, 행사 동아리 대회 등 학교 전반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7월과 9월 설명회는 올해 전형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7월 설명회는 서류평가, 9월 설명회는 면접의 대비방법을 각각 안내한다. 10월 설명회는 사회통합전형 지원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어 마지막 11월30일 최종설명회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 핵심 내용을 최종점검하고 서류준비와 제출방법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안양외고의 최종경쟁률은 1.36대1을 기록했다. 250명 모집에 339명이 지원해 전년 1.04대1(모집250명/지원260명)보다 상승했다. 2018학년 대입에서 경기지역 외고 가운데 서울대 등록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경쟁력이 경쟁률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55대1(200명/310명), 사회통합 0.58대1(50명/29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영어가 1.79대1(80명/143명)로 최고경쟁률 보였다. 이어 중국어 1.47대1(60명/88명) 일본어 1.32대1(60명/79명) 순이다. 

안양외고는 사립으로 1997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14명, 2017학년 15명, 2018학년 19명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8대입에선 수시14명 정시5명 등 1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이전보다 수시등록자의 비중이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28개외고 중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2017대입에서는 경기외고와 고양외고의 뒤를 이은 경기지역 3위였지만 2018학년에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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