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일반고 부산장안 장안제일 '눈길'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국내최초 무학과 단일학부를 도입해 '융복합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DGIST에 2019학년 가장 많은 등록실적을 낸 고교는 경남과고다. 경남과고는 DGIST 2019등록자 196명 가운데 5.6%에 해당하는 11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이어 2위 강원과고가 7명, 공동3위 경기북과고 부산과고 부산장안고가 각6명의 실적으로 톱5을 끊었다. 톱5내 5개교 가운데 일반고는 부산장안고가 유일하며 상위4개교는 모두 과고인 특징이다. 이공계특성화대학의 특징 그대로 과고 중심의 실적이 이어진 모습이다.

DGIST 2019등록실적의 기초자료는 DGIST로부터 단독 입수한 '2019학년 DGIST 등록현황(2019년 3월 기준)'이다. 분석결과 전국에서 126개교가 수시 166명, 정시 30명으로 총196명의 동록실적을 기록했다. 2018학년 133개교가 수시 201명, 정시 4명의 실적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정시실적이 대폭 늘었다.

등록실적은 합격실적과 다른 개념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등록실적은 합격자 중 실제 등록금을 납부하고 등록한 인원만을 기준으로 한다. 최초/추가를 막론하고 합격사실이 있는 인원을 기준으로 하는 합격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중복합격에 따른 등록포기로 인해 통상 등록실적은 합격실적에 비해 다소 줄어든다. 합격실적은 있지만 등록실적이 없는 경우도 있다. 고교들이 발표하는 실적은 합격실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등록실적의 특수성을 모르는 경우 학교현장에서 ‘실적 부풀리기'를 하는 것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이공계특성화대 등록포기 이유로는 가장 먼저 의대선호현상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과기원은 일반대에 비해 다양한 장학금과 저렴한 학비 등 혜택이 풍부한 만큼 입학을 포기할 요인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해마다 과고/영재학교의 의대진학자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는 점도 의대로의 이탈을 방증하는 예다. 자연계열 우수인재들의 맹목적 의대행은 국가 과학기술력 약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공계특성화대, 서울대 자연과학/공학계열, 과고/영재학교는 물론 문제의 당사자인 의대까지 함께 고민해 풀어야 할 숙제인 셈이다.

DGIST에 2019학년 가장 많은 등록실적을 낸 고교는 경남과고다. /사진=DGIST 제공

<경남과고 11명 1위.. 상위순위 과고 ‘절대 강세’>
베리타스알파가 DGIST로부터 단독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2019대입에서 DGIST등록자를 배출한 국내고 126개교 중 가장 많은 등록자를 배출한 고교는 경남과고다. 2018학년 5명의 등록실적을 내며, 공동5위에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뚜렷하다. 이어 강원과고(7명)가 2위, 경기북과고 부산과고 부산장안고(각6명)가 공동3위의 실적을 내며 톱5을 형성했다. 대부분의 학교가 수시에서만 실적을 낸 가운데 부산장안고는 정시1명의 실적을 더한 결과다.

이공계특성화대학 특성상 실적 최상위권에서는 과고의 ‘절대강세’가 두드러진다. 톱9에 든 17개교 중 과고는 12개교를 차지하며 압도적 실적을 보여줬다. 현재 고교차원에선 과고/영재학교, 대학 차원에선 이공계특성화대와 서울대가 이공계 인재양성의 ‘정석 코스’로 여겨지는 가운데 바람직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어 일반고2개교 자사고(전국/광역)2개교 영재학교1개교 순이다. 학교별로는 6위 세종과고(5명)을 시작으로 공동7위 전북과고 김천고(각4명) 공동9위 경기과고 경산과고 대구일과고 대전동신과고 장안제일고 전남과고 충남과고 한성과고 인천포스코고(각3명)가 톱9내 자리했다. 

DGIST는 수시/정시 전체 모집인원이 220명 내외인 ‘소수정예’ 과기원이란 점에서 특정 고교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등록실적이 특징이다. 2019학년에는 경남과고만이 이례적으로 두 자릿수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모습이다. 2017학년 부산과고, 2018학년 인천진산과고가 각7명을 배출하며 1위에 올랐던 것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반면 1명 실적을 배출한 고교수는 2019학년에도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2017학년 103개교, 2018학년 99개교, 2019학년 98개교의 추이다.

2명 실적을 낸 곳은 11개교다. 가림고(인천) 광주과고(광주) 대구과고(대구) 부산일과고(부산) 심인고(대구) 인천과고(인천) 인천진산과고(인천) 인천하늘고(인천) 제주과고(제주) 창원남고(경남) 전일고(전북)가 복수의 실적을 냈다. 가림고 심인고 창원남고 전일고 등 일반고들도 다수 자리하며 자연계열 경쟁력을 입증한 모양새다. 전일고는 복수등록자 모두 정시에서만 실적을 낸 독특한 사례였다.

1명 실적을 낸 고교는 98개교다. 거창고(경남) 경북과고(경북) 경혜여고(부산) 고양동산고(경기) 광양고(서울) 군서고(경기) 금오고(경북) 금오여고(경북) 남대전고(대전) 능동고(경기) 다대고(부산) 대기고(제주) 대성고(서울) 대아고(경남) 대전대신고(대전) 대전도안고(대전) 대전둔원고(대전) 대전이문고(대전) 대전제일고(대전) 데레사여고(부산) 동원고(경남) 동인천고(인천) 동화고(경기) 모락고(경기) 무원고(경기) 문명고(경북) 물금고(경남) 보인고(서울) 보정고(경기) 상산고(전북) 서운고(인천) 선주고(경북) 성광여고(울산) 성덕고(광주) 성의여고(경북) 성일고(경기) 수원칠보고(경기) 순천여고(전남) 숭덕고(광주) 신목고(서울) 신성고(경기) 야로고(경남) 영양여고(경북) 용인고(부산) 용인백현고(경기) 우송고(대전) 운호고(충북) 유성여고(대전) 인천영재(인천) 인천논현고(인천) 인천대건고(인천) 인천초은고(인천) 인천해원고(인천) 정광고(광주) 진성고(경기) 창녕고(경남) 창신고(경남) 천안월봉고(충남) 충남고(대전) 충남삼성고(충남) 충렬고(부산) 칠원고(경남) 태성고(경기) 포곡고(경기) 포항제철고(경북) 포항중앙고(경북) 하나고(서울) 학익여고(인천) 한가람고(서울) 한국영재(부산) 한국디지털미디어고(경기) 현대청운고(울산) 현일고(경북) 계산고(인천) 구덕고(부산) 능곡고(경기) 대건고(대구) 대곡고(대구) 대구상원고(대구) 덕원고(대구) 도원고(대구) 명문고(경기) 방어진고(울산) 삼산고(울산) 양정고(서울) 양주고(경기) 연수고(인천) 오상고(경북) 운정고(경기) 제천고(충북) 지산고(부산) 창녕옥야고(경남) 창덕여고(서울) 창원과고(경남) 천안고(충남) 포항고(경북) 홍천고(경기) 화성고(경기)가 각 1명의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수시 166명, 정시 30명.. 정시실적 29개교>
DGIST 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2019학년 기준, 220명의 정원내 모집인원 가운데 수시는 210명을 차지한다. 이중 특기자 10명을 제외한 전 전형은 학종이다. 200명의 학종은 다시금 일반전형 140명, 학교장추천 50명, 고른기회 10명으로 구분된다. 

특기자도 실질을 들여다보면 학종과 유사하다. 통상 학종과 특기자는 평가요소와 전형방법 등 차이가 큰 편이지만, DGIST는 특기자도 학종과 마찬가지로 학생부 서류평가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유형에 따른 제한사항도 없어 일반고 출신도 특기자에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다. 

이처럼 학종을 중심으로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다보니 DGIST 진학실적은 고교경쟁력 판단에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학종에 대한 고교별 대비 체제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공계특성화대학이란 DGIST의 특징을 고려하면, 고교별 자연계열 경쟁력도 확인할 수 있다. 

정시의 경우는 10명 내외만을 모집하지만 수험생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기원의 특성상, DGIST는 군외대학으로 수시6회 정시3회 제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추가지원도 가능하고 이중등록 금지규정 적용도 받지 않아 타 대학 수시합격자도 과기원 정시지원이 가능하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형성하는 배경이다. 정시등록자들의 평균 수능성적도 매우 높은 특징을 지닌다. 자연계열 최고 인기 모집단위인 의대에서도 상위권 의대에 필적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수시 도전이 쉽지 않은 재수생, 학생부관리보다는 수능성적에 자신있는 최상위권 재학생들의 각축장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DGIST의 2019정시등록실적은 30명으로 2018학년 4명 대비 대폭 상승한 모습이다. 정시등록자는 통상 10~20명대 수준을 유지해왔지만 2018등록인원이 유난히 적었다. DGIST는 2019정시에서 수시이월인원까지 25명을 모집했지만, 모집정원에 한정하지 않고 입학자격이 되는 학생들을 더 선발하는 기조에 따라 정원 이상의 인원을 합격시킨 것으로 확인된다. 2019학년에는 복수의 정시실적을 낸 고교도 존재한다. 전일고가 유일하게 2명의 정시실적을 냈다. 이어 부산장안고(부산) 김천고(경북) 인천포스코고(인천) 계산고(인천) 구덕고(부산) 능곡고(경기) 대건고(대구) 대곡고(대구) 대구상원고(대구) 덕원고(대구) 도원고(대구) 명문고(경기) 방어진고(울산) 삼산고(울산) 양정고(서울) 양주고(경기) 연수고(인천) 오상고(경북) 운정고(경기) 제천고(충북) 지산고(부산) 창녕옥야고(경남) 창덕여고(서울) 창원과고(경남) 천안고(충남) 포항고(경북) 홍천고(경기) 화성고(경기)가 각1명의 정시등록자를 배출했다. 

<2019 DGIST 고교별 실적조사 왜 했나>
베리타스알파의 고교별 실적은 수요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고교 선택잣대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둔다. 특차 성격의 영재학교를 필두로 전기고/후기고 등 고입시기가 다르고, 설립취지에 기반한 고교유형 역시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고교별 경쟁력을 밝혀 고입의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고교배정제가 아닌 선택제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서열화 우려’란 논리로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기보단 투명한 정보공개로 고교 선택의 기준점을 제공해야 하는 배경이다. 

실적조사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방점은 ‘수시 경쟁력’에 찍힌다. 수시 전반을 학종으로 운영하는 서울대를 필두로 KAIST 포스텍 GIST대학 DGIST UNIST 등 학종 중심 입시 체제인 이공계특성화대학의 등록실적은 고교별 수시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학종 중심의 수시실적은 학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정시는 정량평가라는 특성에 기반해 고교 시스템과 경쟁력보다는 우수한 개인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학종 중심 수시실적은 단순 개인의 우수성을 넘어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교사들의 노력까지 전부 담겨있는 결과물이다. 

이공계특성화대의 실적 조사는 고교 경쟁력 판단을 넘어 과고/영재학교의 진학상황을 확인, 의대열풍과 그로 인한 설립취지 위반 문제 등을 살필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과고/영재학교와 이공계특성화간 진학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본연의 설립취지인 이공계인재양성이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면밀한 실적 조사로 일반고 출신은 이공계특성화대 진학이 쉽지 않다는 편견도 해소할 수 있다. 

일각에선 등록실적이 아닌 합격실적을 기준으로 고교 경쟁력을 가늠해야 한단 주장도 나온다. 합격시킬 수 있는 자원들이 많은 고교가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합격실적은 실질적인 고교 진학실적으로 보기 어렵다. 현 대입은 수시 6회, 정시 3회의 지원기회를 부여한다. 지원횟수 제한과 무관한 특수대학/과기원까지 고려하면 지원횟수는 여기서 더 늘어난다. 극단적인 예로 우수 수험생 1명이 10여개 이상의 대학에 중복합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합격실적을 기준으로 고교 경쟁력을 살피면 실제 진학의지와 무관한 부풀려진 실적들을 걸러내기 어렵다. 진학의사가 분명한 등록실적을 기준으로 경쟁력을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0 DGIST 변경사항 확인 필수>
DGIST로부터 입수한 2020전형요강 변경사항(3월21일 최종결정)에 따르면, DGIST는 올해도 220명내외(이하 명)을 선발하는 건 동일하지만 수시에서의 전형별 모집인원과 제출서류 면접평가방법 최종합격자선발방법 정시에서의 과학탐구Ⅱ 가중치에 변경사항이 있다.

- 세부 모집인원 변화
2020학년 총 모집인원은 수시 210명, 정시 10명으로 총 220명이다. 다만 수시 세부전형별 모집인원에 변화가 있다. 일반전형은 작년 140명에서 올해 145명으로 5명 늘어난다. 학교추천자전형은 작년 50명에서 오해 40명으로 10명 줄어든다. 고른기회전형은 작년 10명에서 올해 15명으로 늘어난다. 특기자전형은 작년과 동일한 10명을 모집한다. 정시 수능우수자전형 역시 작년과 동일한 10명 모집한다.

- 제출서류 변경
수시와 정시 모두 제출서류에 변경사항이 있다.

수시 정시 모두, 검정고시 대상자 최종 학교생활기록부는 작년까지만 해도 필수제출이었지만 올해 선택제출로 바뀐다. 입학예정자 고교졸업증명서는 작년엔 제출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필수제출한다.

정시에선 조기졸업예정자 상급학교진학예정자 외국소재고재학경험자의 경우 관련 서류를 필수제출하게 했지만 올해는 제출하지 않는다. 외국소재고 졸업(예정)자 공인시험성적도 작년엔 필수제출했지만 올해는 제출하지 않는다.

- 면접평가방법 변경
면접평가방법에도 변동사항이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미래면접과 브레인면접으로 구분하던 면접방식을 올해는 합쳐서 단일면접으로 실시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실시했던 그룹토의는 올해 발표면접으로 방식을 변경한다.

- 수시 최종합격자 선발방법 변경
수시 최종합격자 선발방법은 작년만 해도 면접100%였지만, 올해는 서류평가결과와 면접평가결과를 5:5로 반영한다.

- 정시 수능 과학탐구Ⅱ 과목 가중치 변경
과탐Ⅱ 과목의 가중치가 작년 10%에서 올해 5%로 변경된다.

<2020 DGIST 수시 어떻게 뽑나>
DGIST의 수시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수학/과학 학업 및 탐구역량, 사회적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4배수 내외를 2단계로 통과시킨다.

학업 및 탐구역량은 DGIST에서의 학업 수행 능력을 말한다. 능동적으로 문제를 찾고,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낼 줄 알며, 그 해결방법을 모색할 줄 아는 능력이 잠재된 정도다. 사회적 역량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목표를 스스로 찾아 열정적으로 노력하며, 과학계의 리더로서 국가와 인류, 역사발전에 기여하려는 자세를 말한다. 나눔과 배려의 인성, 사회 정의와 공익을 우선하는 가치관을 본다.

전형에 따라 2단계 면접방법의 차이가 있다. 일반전형(145명)과 학교장추천전형(40명) 고른기회전형(15명)에서는 기존의 그룹토의를 발표면접으로 바꾸고, 발표면접 학업역량평가 개별면접의 세 가지 방식을 취한다. 발표면접에서는 예비과학도로서 과학 및 사회 문제에 대한 사고력, 문해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표현력을 다각도로 검증한다. 학업역량평가에선 수학/과학 학업역량과 탐구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학업역량평가의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수학 과학이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가 출제과목이다. 과학은 물리Ⅰ. 물리Ⅱ / 화학Ⅰ, 화학Ⅱ /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중 택1한다. 개별면접에서는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사회적 역량 등을 종합평가한다. 합격자 선발은 서류평가결과와 면접평가결과를 5:5로 반영해 실시한다.

특기자전형(10명)에서만 일반전형 학교장추천전형 고른기회전형의 면접방법에 더해 특기분야발표의 별도 면접평가가 실시된다. 특기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기의 우수성은 서류평가에서도 확인한다. 특기자전형 역시 서류평가결과와 면접평가결과를 5:5로 반영해 최종선발한다. 학업역량평가의 범위도 타 전형과 동일하다.

<2020 DGIST 정시 어떻게 뽑나>
DGIST정시 수능우수자전형은 10명으로 선발인원이 예정돼 있으나, 수시에서 미충원인원이 발생하는 게 불가피해 수시미충원인원까지 추가해 선발한다.

수능 필수 반영영역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한국사다. 반영비율은 국100+수(가)150+영100+과탐150에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으로 최대 5점 반영이다. 과학에서 Ⅱ과목은 5% 가중치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2등급까지 5점 만점이고 이후 0.5점씩 차감한다.

면접전형 없이 수능100%로 반영한다. 성적 산출방법은 국어 표준점수 + 수학 가형 표준점수×1.5 + 영어 등급별 점수 + 과학탐구 2과목 변환표준점수 합계(Ⅱ과목의 경우 5% 가중치)×1.5 + 한국사 등급별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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