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8일) 대구(4월8일) 창원(4월16일) 울산(4월30일)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협력사 채용 박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28일) ▲대구(4월8일) ▲창원(4월16일) ▲울산(4월30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사도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2012년부터 시작,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약 260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협력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채용박람회는 20일 수도권 박람회(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8일 대구 엑스코 ▲4월16일 창원컨벤션센터 ▲4월30일 울산대학교체육관 등 총 5개 지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적으로 약 2만여명의 청년 및 중장년 인재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 업체와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장은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 ▲행사장 방문 구직자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 컨설팅관' ▲현대차그룹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AI 통합역량검사관,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AI 통합역량검사관은 서울에 한정해 운영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