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11일, 6월13일 '진로탐색의 날'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경기외고가 5월1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2020학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아직 연간일정 외에는 세부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외고는 내달 4일과 11일 지역 내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날’ 행사도 진행한다. 21일 오전9시부터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설명회 일정은 ▲5월18일 ▲8월15일 ▲9월19일 ▲10월26일 순이다. 5월과 10월 설명회는 중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석할 수 있지만 8월 설명회는 중3 학생만 참여 가능하다. 9월 설명회는 지역우수전형과 사회통합전형 지원자 대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 시간과 예약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외고가 5월1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2020학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 일정은 ▲5월18일 ▲8월15일 ▲9월19일 ▲10월26일 순이다. 설명회 시간과 예약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들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경기외고는 경기소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4일과 11일 두 차례 ‘진로탐색의 날’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는 경기외고 봉암홀 2층 강당에서 오후5시부터 7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선배와의 만남, 학교투어 등을 통해 입학설명회와는 다른 경기외고의 평소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경기외고 입학전형인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특징과 진로준비를 위한 학습전략도 소개한다. ‘진로탐색의 날’ 행사는 6월13일에 한 차례 더 예정됐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경기외고 최종경쟁률은 1.57대1로 기록됐다. 정원내 200명 모집에 313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 1.81대1(모집160명/지원290명), 사회통합 0.58대1(40명/23명)로 나타났다. 일반 기준 최고경쟁률은 영어가 차지했다. 80명 모집에 164명이 지원해 2.05대1을 기록했다. 중국어 1.68대1(40명/67명), 일본어 1.48대1(40명/5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외고는 국내 대학과 해외대 진학실적이 모두 우수한 학교다. 2018대입에서 수시11명 정시4명 등 서울대 등록자 15명을 배출해 전국37위,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2017대입에서는 수시12명, 정시7명 등 19명, 2016대입은 수시15명과 정시5명으로, 20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수시체제가 돋보이는 결과다. 국내 정규고교 중에선 최초로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DP(IB과정)를 도입해 해외대학 진학실적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IB과정 6기는 해외 47개 대학에서 무려 117건의 합격(중복)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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