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3월 19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LG전자 김호중 책임을 초청해 재학생 대상 '제9회 상상력토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상상력인재학부 서은경 학장, 전신종 교학부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학장 인사말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토크는 ‘글로벌 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살아가기 : 어떻게 준비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가 하나로 묶인 글로벌 시장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방법과 비전이 논의됐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IT공과대학 소속 트랙(전공) 선택을 하거나 해당 분야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호중 책임은 “학생들의 글로벌기업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이번 토크를 통해 신입생들은 앞으로 대학생활에서 준비해야 할 로드맵을 더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은경 학장은 “상상력토크는 상상력인재학부의 주관 하에 연 4회 개최되며 인문예술·사회·디자인·IT 관련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의 특강과 토의로 이루어진다.”면서 “올해 개최될 나머지 3개의 토크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전공 및 직업 탐색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대는 상상력토크를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토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와 비전을 형성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향후 5월에는 디자인, 9월에는 인문예술, 11월에는 사회 관련 주제를 놓고 상상력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력토크 /사진=한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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