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9일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중국 위지에 직업중등전문학교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정식에는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과 왕위엔정 교장을 비롯한 양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정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위지에 전문학교는 학생 교류와 한국어 연수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위지에 전문학교 왕위엔정 교장은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한국으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전원 동국대 경주캠퍼스로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종구 국제교류처장은 "중국은 유학생 유치의 거점국가로, 본교에서 300여 명에 가까운 중국 유학생들이 각 과정에서 수학 중"이라며 "오늘 방문을 통해 2019년에도 동국대학교의 국제교류를 더욱 확장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욱 많은 유학생들이 본교에 진학해, 유학의 꿈을 이룰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위지에 직업중등전문학교 왕위엔정 교장,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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