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영남대는 박진호(60) 화학공학부 교수가 ‘2019 글로벌 태양광발전 컨퍼런스(GPVC, Global Photovoltaic Conference)’에서 ‘GPVC 어워드(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GPVC는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태양광 산업 포럼으로 ‘GPVC 어워드’는 포럼 대상에 해당한다. 박 교수는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열린 올해 GPVC에서 태양광발전 분야 과학기술 발전과 국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GPVC 어워드’를 수상했다.

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제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교수는 국내 화학공학 분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한국화학공학회 ‘형당교육상’을 수상했으며,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훈했다. 박 교수는 2016년 1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Managing Director)로 위촉돼 활동 중이며, 2012년부터 국제에너지기구(IEA) 태양광발전분과 Task1 한국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영남대 박진호 교수 /사진=영남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