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식당이 리모델링 후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메뉴로 학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식당을 운영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지난 14일 재오픈 커팅식을 가졌다. 커팅식엔 한석정 총장과 김병남(도시계획공학 4) 총학생회장, 양태종 생협이사장, 최규환 학생‧취업지원처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 교수, 총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커팅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불고기버거 세트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학생회관 식당은 지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출입문과 바닥, 배식대 및 퇴식구, 자판기, 식수대, 창문, 식탁, 스낵코너, 천장조명 등 홀 전체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더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로 새 단장, 개강 후 학생들을 맞은 학생식당에선 불고기버거세트, 탕수육라면, 순대, 김밥, 우동 등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양태종 생협이사장(독어독문학과 교수, 도서관장)은 “학생식당을 많아 이용해주는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좋은 분위기에서 다양한 메뉴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구성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점식식사를 위해 학생식당을 찾은 제민(영어영문학과 1) 학생은 “대학 입학 후 학생식당에 자주 오는데, 예쁘고 깔끔해서 밥이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식당 리모델링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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