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조경학과 이영경 교수가 지난 14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영경 교수는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립공원 내 전통사찰 보존지에 대한 바른 인식정립과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강연을 통해 종단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원정책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영경 교수는 “불자로서, 전문가로서, 그리고, 종립대학의 한 구성원으로서 종단의 종책개발에 이바지한 것일뿐”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경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의 전신인 사찰환경 보존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사찰 환경보존과 자연공원 연구 등 종단의 중요한 환경 현안과 종책개발을 위한 연구, 불교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학문적 기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2009년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장 표창, 2010년 총무원장 표창, 2013년 제25회 '포교대상' 공로상(총무원장상), 2018년 영축문화대상 학술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모습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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