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잡콘서트’를 부산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남부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이 참가했다. 모두 부산 이외 지역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3~5월 중 채용이 예정된 공공기관들의 참여로 동아대를 비롯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1,000여 명이 참가, 취업 준비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기관별 상담부스를 통한 인사담당자와 신입사원들의 채용상담, 인사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 신입사원들의 입사노하우 공개 등이 이어져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알찬 정보가 제공됐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준비한 ‘공기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과 인사담당자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Q&A 토크쇼’가 펼쳐져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요한(화학공학과 4) 학생은 “현직에 있는 입사자들로부터 필기와 면접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잡콘서트/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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