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13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33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2019 스타트업 매치포인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윤의준, 공과대학 교수)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선도대학이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인재 매칭과 전문가 상담, 체험 및 이벤트, 스타트업 CEO 강연, 창업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참가기업으로는 ▲사운드 인공지능 스타트업 (주)디플리 ▲대화형 AI 및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는 (주)머니브레인 ▲글로벌 마케팅/광고 기업 (주)게임베리 ▲VR/AR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 기업 (주)이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필인(FILLIN) 등이 있다. 박람회 당일 각 스타트업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어질 예정으로, 사전 면접을 신청한 참관객과 현장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관객에게는 8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트업 CEO 토크 테이블 ‘스타트업 톡투유(Talk to U)’ 참여 기회 제공 및 186억의 매출을 달성한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와 소형 주택 중계 서비스로 13억 투자를 유치한 집토스의 이재윤 대표 등 동문출신 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미국 실리콘밸리 및 국내 창업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AI 자기소개서 분석과 애니어그램 분석, 퍼스널 컬러 분석, 바른 자세 교정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의 소개와 인재 매칭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인공지능부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로봇, 헬스케어, 디스플레이 등 미래를 이끌 33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취업과 창업문화도 경험할 수 있으니, 사전 예약 후 방문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 스타트업 매치포인트’는 스타트업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