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인하대(총장‧조명우) 문화예술교육원(원장‧김상원)은 지난달 26일 인하대 대강당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사)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와 함께 ‘2019 예술강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예술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하여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 창의력 등을 함양한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올해 인천지역은 총 405교(초등학교 244교, 중학교 83교, 고등학교 68교, 대안학교 8교, 특수학교 2교)가 참여하며, 185명의 예술강사가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이 날 설명회는 인천지역 학교 관계자와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사진 총 8개 분야 예술강사 약 500여명이 참석해 '2019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유의사항, 학교-예술강사 간 면담 및 질의응답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원혜욱 인하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면서 “인하대학교가 지역거점대학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이 학교에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예술강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학교 측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철수 인천시 교육청 장학관은 “사회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면서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는 더 많은 학교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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