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관 직접 방문 18일부터 개시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포스텍이 고교방문 입학전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교방문 입학전형 설명회’는 고교별로 접수를 받아 포스텍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하는 행사다. 접수는 4일 오전9시부터 13일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고교별 방문 일정은 18일부터 8월16일 사이에 이뤄진다. 지역별로 방문 신청이 가능한 날짜가 다르므로 구체적인 일정은 신청 접수 시 확인해야 한다. 

참석 대상은 1~3학년이며 학년별 5~10명 내외로 제한된다. 3학년은 필수 참석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포스텍 측은 “매해 방문이 어려우므로 1~3학년이 함께 참석해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나 학부모도 참석 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사이로 예상된다. 원칙적으로는 한 시간 예정이지만 학교의 사전 요청에 따라 조절 가능하다.

접수는 포스텍 입학팀 홈페이지의 예비포스테키안-고교방문설명회-일정및신청 메뉴를 통한다. 지역별 일정에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희망 날짜나 시간을 일정 참고 사항에 구체적으로 남길 수 있다. 포스텍 측은 동일/인근 지역 고교와 연계해 방문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동일지역 고교가 같은 날 방문 신청한 경우 우선 방문하게 되며, 연계 방문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경우 사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동일 지역의 여러학교가 연합해 한 장소에서 설명회를 원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방문한다. 

2020전형계획에 따르면 포스텍은 전원 수시모집으로 정원내 32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 300명, 창의IT인재 20명이다. 전형방법은 두 전형 모두 서류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면접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포스텍이 고교방문 입학전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포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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