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월 26일 교내 본관 8층 컨벤션 홀에서 성북구 관내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뮤지컬 드림캠프 장면발표회’를 개최한다.

2017년 처음 시작된 ‘뮤지컬 드림캠프’는 성북구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뮤지컬 교육으로, 지역의 종합예술교육의 수요 해소는 물론 평소 뮤지컬 배우를 꿈꿔왔던 아이들의 꿈지기 역할을 자임하면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경대는 성북구의 보조금과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담당교수 심해빈)와 뮤지컬 학과(담당교수 최은정)가 전문적인 예술교육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장면발표회는 이같은 활동의 결과물을 무대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교육의 시행으로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의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 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서경대는 그동안 성북구와 함께 다양한 예술관련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해 오면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 으며 그 결실로 수요자에게 만족도 높은 양질의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단위학교나 사교육 현장에서 접해볼 수 없는 다양한 예술교육을 비용이나 장소의 한계 를 넘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역할을 확고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문·예·체 멘토링 지원사업(성북구청),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교육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대학으로서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서울 월곡초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등학교, 서울 중현초등학교, 서울 미양초등학교, 서울 인수초등학교 등에서의 방과후학교 예술교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과 역량 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서경대는 2019년 시행 예정인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 2단계 사업’의 선정대학으로 지역의 문화특성화를 위해 관내 종합예술교육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중이다. 

/사진=서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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