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대구 만들기' 주제로 진행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한의대는 경찰행정학과 조성제 교수(한국치안행정학회장)가 21일 대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2019년 한국치안행정학회 동계 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계세미나는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대구 만들기'라는 대주제로 지역사회의 치안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전국대학 교수와 학자, 현직 경찰관, 소방, 교정 실무자, 민간경비업체 CE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는 주제자의 발표에 이어 발표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 지역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치안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는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의 사회로 ▲대구여성가족재단 박영주의 대구시 안전 캠퍼스 환경조성을 위한 협력치안 거버넌스 ▲승재현 형사정책연구원의 자치경찰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 주제 마다 토론자들과 함께 토론했다. 이어 2부에서는 대구시민의 안전한 삶의 보장이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대 류준혁 교수의 CPTED와 범죄두려움 ▲순천향대 조호대 교수와 백석대 조민상 교수의 대구시의 안전 환경 조성을 통한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계명문화대 김용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대구가톨릭대 김상운 교수, 극동대 성용은 교수, 한국평가원 장철영 교수, 백석대 조민상 교수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조성제 한국치안행정학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방자치경찰과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제안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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