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상대는 최근 발표된 '2019년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100%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대 간호대학은 최근 10년 이상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성과를 보여 왔다. 경상대 간호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치러진 간호사 국가고시에 재학생 67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4%였다.

이외에도 올해 졸업생 67명 가운데 공무원 시험 준비 등으로 취업을 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한 50명이 이미 취업이 확정됐다. 졸업생들은 경상대병원(진주/창원) 31명, 서울아산병원 8명, 연세대의료원 2명, 삼성서울병원 2명, 건국대병원 1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1명, 분당차병원 1명, 기타 4명이 취업 확정됐다.

경상대 간호대학은 1926년에 개교해 간호교육 93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간호교육기관으로서 학부과정은 물론 석사과정, 박사과정, 전문간호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남의 거점 간호대학이다. 정면숙 간호대학장은 "간호대학은 국가시험 100% 합격을 위해 지도교수별  4학년 지도학생의 국시 소모둠, 자율그룹학습, 모의고사 연 4회 이상 실시, 지도교수의 개별 맞춤형 상담, 선배들의 국가시험 안내 멘토링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특히 지난해 도입한 지도교수별 4학년 지도학생들의 국시 소모둠이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국가시험 준비와 진로 지도에 좋은 방향 설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대 간호대학은 우리나라와 경남, 더 나아가 세계의 간호를 이끌어가는 간호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계속해서 국가시험, 취업률 등에서 탁월한 교육성과를 내기 위해 전 교수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경상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