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157명, 유치원교사 13명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상대는 사범대학이 '2019학년도 교원 임용시험'에서 중등교사 157명, 유치원교사 13명 등 모두 17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대 사범대학 관계자는 "경상대는 올해 교원 임용시험에서 170명이 합격함으로써 명실공히 경남 최고의 중등교원 양성기관임을 또 다시 입증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말했다.

경상대는 2014년 임용시험에서 166명, 2015년 127명, 2016년 127명, 2017년 130명, 2018년 150명(사범대학생과 교직과정이수학생 포함) 등 해마다 경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교원을 배출해 왔다.

지역별로는 경남에서 120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해 경기도 12명, 부산 5명, 경북/전남 각 7명, 울산/충남 각 4명, 서울 3명, 강원도/제주도 각 2명, 광주/충북/대전/세종 각 1명으로 나타나 14개 지역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목별로는 국어(4), 역사(8), 영어(4), 도덕/윤리(14), 일반사회(7), 일본어(1), 지리(9), 물리(8), 생물(10), 수학(3), 화학(11), 가정(5), 미술(7), 음악(11), 체육(15), 정보/컴퓨터(8), 기계/금속(1), 보건(5), 식물자원/조경(1), 영양(15), 전문상담(8), 전기/전자/통신(2), 유치원(13) 등 전 과목에서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경상대 사범대학은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률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다양한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연구원에서는 모의 수업경연대회를 여는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경상대 관계자는 "경상대 사범대학은 경남 유일의 국립 사범대학으로서 우수한 교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경상대 건학이념인 '개척정신'과 '사람이 사람을 키운다'는 인간 존중의 신념을 바탕으로 소명 의식을 지닌 교육 개척자'라는 교육이념 아래 '인성', '전문성', '창의성'을 지닌 중등교사 및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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