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 교장 정윤)는 한국영재학회, 한국물리학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8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 2019)’에서 2학년 박재익, 명경민, 송준서, 이민석, 홍석찬 학생(팀명: Spherical Cats, 지도교사 이종림)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IYPT의 국가단위 대회로서 IYPT에 참가할 우리나라 국가대표를 선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물리 연구에 대한 참여를 높임으로써 국내외 과학 발전에 기여할 인재들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물리토론경기대회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룬 본선대회에서 4차례 PF(Physics Fight)에서 모두 1위를 하고 결승전에 진출한 Sperical Cats (KSA)팀은 하나고와 민족사관고 등 3개 팀이 겨룬 결승 PF에서 최종 우승하였다. KSA는 2017년 이후 연이어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2018년에도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KSA 정윤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그 동안의 연구 및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KSA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