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 89.6%, 최저 화학 16.7%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서강대는 2019정시에서 68.6%의 2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388명 중 266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에서는 153명, 2차에서는 113명이 추합한 결과다.

서강대는 지난해 미등록충원을 3차까지 발표하고 4차 이후부터는 전화로 개별통보했다. 3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실시한 결과, 충원율은 65.7%였다. 268명이 추가합격한 결과다. 1차에서는 135명, 2차에서는 84명, 3차에서는 49명이 추합했다.

인문계열 상위권 격전지인 경영학부는 67명 모집에 60명이 추합해 89.6%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1차 31명, 2차 29명이 각각 추합했다. 

3차 추합발표는 9일 오전9시, 4차는 12일 오전9시 5차는 13일 오전9시로 예정돼 있다. 6차 이후 추합은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2019정시에서 68.6%의 2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388명 중 266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서강대 제공

<2019 서강대 정시 2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2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경영학부다. 67명 모집에 60명이 추합해 89.6%(1차 31명/2차 29명/모집 67명)의 충원율이다. 이어 사회과학부85.2%(15명/8명/27명) 기계공학전공84.6%(13명/9명/26명) 지식융합미디어학부83.3%(9명/6명/18명) 생명과학전공81.8%(5명/4명/11명) 전자공학전공81.5%(11명/11명/27명) 순으로 80% 이상의 충원율이다. 

반면 가장 낮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화학전공이다. 12명 모집에 2명이 추합해 16.7%(2명/0명/12명)의 충원율이다. 이어 유럽문화전공43.8%(2명/5명/16명) 수학전공46.7%(3명/4명/15명) 순으로 충원율이 낮았다. 

나머지 모집단위의 충원율은 중국문화전공66.7%(3명/3명/9명) 영미문화계63.6%(9명/5명/22명) 인문계61.3%(14명/5명/31명) 경제학부56.8%(13명/12명/44명) 화공생명공학전공56.7%(13명/4명/30명) 물리학전공54.5%(4명/2명/11명) 컴퓨터공학전공54.5%(6명/6명/22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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