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대학 107%, 최저 사회학과 4.5%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려대는 2019정시에서 32.9%의 2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총 모집인원 851명 중 280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에서는 226명, 2차에서는 54명이 추합한 결과다.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 격전지인 의과대학은 29명 모집에 4명이 추합해 13.8%의 충원율이다. 인문계열 상위권 격전지인 경영대학은 43명 모집에 46명이 추합해 107%의 충원율로 최고 충원율을 기록하고 있다. 

3차 추합 발표는 9일 오전10시로 예정하고 있다. 4차는 12일 오전10시, 5차는 13일 오전10시, 6차는 14일 오전10시 발표한다. 7차 이후부터는 전화 개별통보를 실시한다.

고려대가 2019정시에서 32.9%의 2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851명 모집에 280명이 추합한 결과다. /사진=고려대 제공

<2019 고려대 정시 2차 추합 현황>
최고 2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경영대학이다. 43명 모집에 46명이 추합해 한 바퀴를 넘는 충원율이었다. 수학교육과가 2명 모집에 2명이 추합해 100% 충원율로 뒤를 이었다. 정치외교학과80%(1차 8명/2차 0명/모집 10명) 경제학과78.9%(13명/2명/19명) 수학과76.9%(8명/2명/13명) 물리학과75%(4명/2명/8명) 화학과71.4%(3명/2명/7명) 순으로 70% 이상의 충원율이었다.

자연계열 최고 선호도 모집단위인 의과대학은 29명 모집에 4명이 추합해 13.8%의 충원율이었다. 

반면 가정교육과 교육학과 국제학부 노어노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사이버국방학과 서어서문학과 식품공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환경생태공학부의 11개 모집단위에서는 단 한명의 추합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저 충원율 모집단위는 사회학과다. 22명 모집에 1명이 추합해 4.5%의 충원율이었다. 식품자원경제학과6.7%(1명/0명/15명) 사학과7.1%(1명/0명/14명) 심리학과7.7%(1명/0명/13명) 한국사학과9.1%(1명/0명/11명) 순으로 10% 미만의 충원율이었다. 

나머지 모집단위 충원율은 기계공학부61.3%(15명/4명/31명) 컴퓨터학과55%(6명/5명/20명) 전기전자공학부51.4%(17명/1명/35명) 건축학과50%(2명/2명/8명) 지구환경과학과50%(4명/1명/10명) 행정학과50%(4명/0명/8명) 건축사회환경공학부47.6%(7명/3명/21명) 생명과학부46.2%(4명/2명/13명) 디자인조형학부44%(19명/3명/50명) 바이오의공학부43.8%(4명/3명/16명) 국어교육과41.7%(4명/1명/12명) 자유전공학부41.7%(4명/1명/12명) 화공생명공학과40.9%(8명/1명/22명) 통계학과40%(3명/1명/10명) 생명공학부35.7%(8명/2명/28명) 영어교육과33.3%(1명/1명/6명) 언어학과25%(1명/0명/4명) 역사교육과25%(1명/1명/8명) 보건환경융합과학부22.2%(5명/1명/27명) 신소재공학부20%(4명/0명/20명) 일어일문학과20%(1명/0명/5명)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18.8%(2명/1명/16명) 산업경영공학부18.2%(2명/0명/11명) 미디어학부14.3%(0명/1명/7명) 불어불문학과14.3%(1명/0명/7명) 철학과14.3%(2명/0명/14명) 의과대학13.8%(4명/0명/29명) 국어국문학과13.3%(2명/0명/15명) 체육교육과13%(6명/0명/46명) 한문학과12.5%(1명/0명/8명) 간호대학10.7%(3명/0명/28명) 보건정책관리학부10.5%(2명/0명/19명) 지리교육과10%(1명/0명/1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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