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학과 105.1%, 최저 영어영문 3.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연세대는 2019정시에서 39.2%의 2차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1281명 중 502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에서는 407명, 2차에서는 95명이 추합한 결과다.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의 격전지인 의예는 31명 모집에 21명이 추합해 67.7%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26명을 모집하는 치의예는 21명이 추합해 80.8%의 충원율이다. 문과 상위권 수험생 격전지인 경영학과는 118명 모집에 124명이 추합해 105.1%의 충원율을 기록하고 있다.

3차 추합 발표는 12일 오전8시, 4차는 13일 오후6시로 예정됐다. 5차 이후 합격자는 14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개별통보한다.

연세대는 2019정시에서 39.2%의 2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1281명 모집에 502명이 추합한 결과다. /사진=연세대 제공

<2019 연세대 정시 2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최고 2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경영학과다. 118명 모집에 124명이 추합해 105.1%의 충원율이다. 전체 모집단위 중 유일하게 한 바퀴를 넘는 충원율이다. 수학과93.3%(1차 11명/2차 3명/모집 15명) 생명공학과84.2%(12명/4명/19명) 산업공학과83.3%(7명/3명/12명) 화공생명공학부82.1%(20명/12명/39명) 치의예과80.8%(12명/9명/26명) 순으로 80% 이상의 충원율이었다.

의예는 31명 모집에 1차 16명, 2차 5명으로 총 21명이 추합해 67.7%의 충원율이었다. 치의예는 26명 모집에 1차 12명, 2차 9명으로 총 21명이 추합해 80.8%의 충원율이다. 경영의 경우 118명 모집에 1차 100명, 2차 24명으로 총 124명이 추합해 105.1%의 충원율이다. 

반면 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 문헌정보학과 생화학과 사회복지학과 문화인류학과 교회음악과 성악과 피아노과 관현악과 작곡과 의류환경학과(인문) 의류환경학과(자연) 식품영양학과(인문) 실내건축학과(자연) 융합과학공학(ISE)계열의 16개모집단위에서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합격한 인원들이 한 명도 이탈하지 않은 것이다. 

0명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최저충원율 모집단위는 영어영문학과다. 30명 모집에 1명이 추합해 3.3%였다. 체육교육학과4.3%(1명/0명/23명) 스포츠응용산업학과4.5%(1명/0명/22명) 간호학과(인문)4.5%(1명/0명/22명) 순으로 충원율이 낮았다.

나머지 모집단위 충원율은 심리학과69.2%(8명/1명/13명) 의예과67.7%(16명/5명/31명) 전기전자공학부66.7%(37명/11명/72명) 컴퓨터과학과65.8%(20명/5명/38명) 응용통계학과58.8%(10명/0명/17명) 경제학부50%(37명/2명/78명) 기계공학부48.2%(21명/6명/56명) 화학과47.1%(7명/1명/17명) 신소재공학부42.5%(12명/5명/40명) 건축공학과42.1%(7명/1명/19명) 천문우주학과40%(4명/0명/10명) 글로벌융합공학부40%(2명/0명/5명) 정치외교학과37.5%(12명/0명/32명) 도시공학과36.4%(4명/0명/11명) 물리학과33.3%(6명/0명/18명) 대기과학과30%(3명/0명/10명) 식품영양학과(자연)28.6%(2명/0명/7명) 지구시스템과학과25%(1명/1명/8명)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25%(5명/1명/24명) 시스템생물학과22.2%(2명/0명/9명) 행정학과20%(6명/0명/30명)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20%(1명/0명/5명) 실내건축학과(인문)16.7%(1명/0명/6명) 언론홍보영상학부14.3%(2명/0명/14명) 교육학부13.6%(3명/0명/22명) 국어국문학과13.3%(1명/1명/15명) 간호학과(자연)11.1%(2명/0명/18명) 독어독문학과9.1%(1명/0명/11명) 생활디자인학과9.1%(1명/0명/11명) 중어중문학과8.3%(1명/0명/12명) 철학과8.3%(1명/0명/12명) 사회학과7.7%(1명/0명/13명) 신학과7.1%(1명/0명/14명) 아동/가족학과(인문)7.1%(1명/0명/14명) 사학과5.3%(1명/0명/19명) 융합인문사회(HASS)계열5.3%(1명/0명/19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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