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1일과 12일 양일간 실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 강남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인 휘문고가 2018학년 4차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1학년과 2학년 각각 47명씩 모두 94명이다. 원서접수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한다. 접수 가능한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휘문고 북관 3층 인재기획부에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는 전편입학원서 이중지원금지서약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1학년 △일반 6명 △사회통합 39명 △체육특기자 2명 ▲2학년 △일반 5명 △사회통합 40명 △체육특기자 2명이다. 정원외 모집인 보훈자자녀의 경우 1학년 13명, 2학년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입학전형에 따라 공개추첨으로 선발한다. 추첨은 13일 오후3시 교내 본관 2층 간송실에서 실시한다. 지원서를 접수한 부모나 학생은 신분증 전편입학원서접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추첨장에는 오후2시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지만 오후3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추첨장에 학생이나 학부모가 참석하지 않은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한다. 합격자는 추첨 당일 오후4시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휘문고는 서울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광역자사고지만 명성만큼은 전국구다. 특히 ‘이과 남학생 선호도 1위’ 고교로 통할 정도로 의대 진학실적이 높다. 2018학년 의대 합격생만 해도 서울대3명 연세대8명 가톨릭대6명 울산대5명 성균관대2명 고려대5명을 포함해 총 98명을 기록했다. 치대는 12명 한의대는 8명으로 뒤를 이었다. 2018 서울대 등록자도 19명에 달해 전국22위다. 전통적으로 정시에 강한 편이지만 탄탄한 수시체제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2018서울대 등록자 19명 중 정시15명, 수시4명이었다.

서울 강남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인 휘문고가 2018학년 4차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1학년과 2학년 각각 47명씩 모두 94명이다. 원서접수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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