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하나고가 2019학년 1학기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학년 진급예정자 2명, 2학년 진급예정자 1명 등 3명이다. 원서접수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일반전형은 서울 소재 고교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 지원자격이다. 1학년 진급예정자는 2019년 3월4일 기준으로 서울 소재 고교에 입학할 예정인 학생이다. 남학생1명 여학생1명 등 2명을 모집하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거주하는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올해 2학년 진급예정자는 1명 선발한다. 여학생만 모집하며 원서 접수일 주소지 기준으로 강남3구에 거주하는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전국단위 자사고 하나고가 2019학년 1학기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1학년 진급예정자 2명, 2학년 진급예정자 1명 등 3명이다. 원서접수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형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40점)과 출결감점 서류(20점)를 합산해 모집정원의 3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발한다. 1단계 성적 동점자는 모두 2단계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40점)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단계와 2단계 성적을 합산해 총점 100점 기준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1학년 진급예정자의 경우 중학교의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2학년은 20%씩, 3학년은 30%씩의 반영비율이다. 2학년 진급예정자는 고등학교 1학년1학기(40%) 2학기(60%) 성적을 반영한다. 과목별 석차등급에 대한 환산점수를 이용한다. 국어(가중치3) 수학(3) 영어(3) 사회(1) 과학(1) 등 5개 과목 성적을 가중치를 적용해 환산한다. 출결은 무단결석일수에 0.1점을 곱해 감점한다. 서류는 학생부와 자소서 두 가지 서류를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편이나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하나고 3층 방문접수처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만 서류를 받는다. 제출서류는 전편입원서 자기소개서 학생부 개인정보수집및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1단계 합격자는 21일 오후5시 개별 통보한다. 2단계 면접은 22일 교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6일 오후5시에 발표한다. 

하나고는 서울시의 자사고 설립 공모를 통해 2010년 개교한 서울시내 유일한 전국단위 자사고다. 수능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엘리트 교육을 표방하는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다양한 선택형 교과 수업과 탄탄한 교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나고는 대입에서 독보적인 수시 강세의 모습을 자랑한다. 서울대 등록자 기준 2016학년 58명(수시53명/정시5명), 2017학년 54명(수시48명/정시6명), 2018학년 55명(수시52명/정시3명)으로 매년 톱5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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