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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HE 세계대학 생활과학부문 순위.. KAIST 서울대 포스텍 톱3세계1위 하버드..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순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9.01.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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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19 THE 세계대학 생활과학부문 순위에서 KAIST가 전체54위로 국내대학 1위에 올랐다. 서울대 포스텍 순으로 톱3다.

KAIST는 전년 80위에서 26계단 상승한 실적이다. 서울대 역시 전년 101-125위에서 87위로 상승했다. 포스텍은 전년과 동일한 101-125위권을 유지했다. 

세계대학 톱3는 전년과 동일하게 하버드대(미국) 케임브리지대(영국) 옥스퍼드대(영국) 순이었다. 세계톱20을 국가 기준으로 살펴보면 미국이 13개대학으로 가장 많았다. 영국(4개) 중국(2개) 스위스(1개) 순이었다. 2018년 502개대학을 대상으로 매긴 순위는 올해 751개대학으로 범주가 늘었다. 

2019 THE 세계대학 생활과학부문 순위에서 KAIST가 전체54위로 국내1위를 차지했다. /사진=KAIST 제공

<KAIST 서울대 포스텍 톱3>
2019년 국내1위는 KAIST가 차지했다. 2018년에 이어 국내1위를 유지했다. 세계순위는 대폭 상승한 특징이다. 2018년 80위에서 2019년 54위로 26계단 올라섰다. 같은 기간 종합점수는 59.8점에서 64.8점으로 상승했다.

KAIST에 이어 서울대가 종합 59.5점으로 국내2위였다. 세계순위는 87위였다. 전년 101-125위에서 상승했다. 서울대는 2014년 80위, 2015년 85위, 2016년 93위 순으로 상승하다 2018년 101-125위권으로 하락한 이후 다시 반등한 모습이다.

국내3위는 포스텍이다. 전년과 동일한 101-125위권이다. 2011년 37위로 최고순위를 기록한 이래 2014년 83위, 2015년 84위, 2016년 80위, 2017년 100위, 2018년 101-125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 국내대학 18개 랭크.. 톱3 이후 성균관대 UNIST 한양대 고려대 순
2019 THE 생활과학부문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대학은 18개다. 전년 11개대학에서 7개교 늘었다. 2018년 순위에 이름을 올린 아주대는 올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톱3대학에 이어 성균관대 UNIST가 151-175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성대는 전년 176-200위권에서 상승했다. UNIST는 2019년 처음으로 생활과학 순위에 랭크된 경우다.

251-300위권에는 한양대 고려대가 포진했다. 두 대학 모두 전년 251-300위권을 그대로 유지했다. 301-400위권으로 뒤를 이은 연세대 역시 전년과 동일한 순위권을 유지했다.

401-500위권에는 이화여대 GIST 건국대 경희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화여대는 2019년 처음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린 반면, GIST는 전년 301-400위권에서 하락했다. 건국대 경희대는 전년과 동일한 순위권을 유지한 경우다.

501-600위권에는 전남대 경북대 세종대, 601+위권에는 전북대 충남대 영남대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1위 하버드..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톱3>
세계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톱3가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하버드대(미국) 케임브리지대(영국) 옥스퍼드대(영국) 순이다. 

톱20까지 대학을 살펴보면 MIT(미국) 스탠퍼드대(미국) 존스홉킨스대(미국) 예일대(미국) 칼텍(미국) 프린스턴대(미국) 칭화대(중국) UC버클리(미국) UCL(영국) UC샌디에이고(미국) 취리히연방공대(스위스) 임페리얼칼리지런던(영국) 시카고대(미국) 코넬대(미국) 컬럼비아대(미국) 베이징대(중국) 듀크대(미국) 순이었다.

미국대학이 13개대학으로 과반수를 차지한 가운데 영국대학이 4개대학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이 2개, 스위스가 1개대학의 이름을 올렸다.

<THE 세계대학 생활과학부문 순위>
THE 세계대학 생활과학부문 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 2019 by subject: life sciences)는 세계대학순위와 동일한 성과지표를 사용하지만 비중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교육여건(Teaching : the learning environment) 27.5% ▲연구실적(Research : volume, income and reputation) 27.5% ▲논문피인용도(Citation : research influence) 35%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 : staff, students and research) 7.5% ▲산학협력(Industry income : innovation) 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THE세계대학순위와 비중을 비교하면 교육여건 연구실적 비중은 각 2.5%p 줄어들고 논문 피인용도는 5%p 확대된 차이다. 국제화 산학협력 비중은 동일하다.

THE세계대학순위는 ▲교육여건(Teaching : the learning environment) 30% ▲연구실적(Research : volume, income and reputation) 30% ▲논문피인용도(Citation : research influence) 30%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 : staff, students and research) 7.5% ▲산학협력(Industry income : Knowledge transfer) 2.5%로 합산한다.

THE는 세계대학순위 아시아대학순위 소규모대학순위 신흥대학순위 등 다양한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대상의 방법론을 약간씩 변경하고 대상을 달리하는 정도다. 다양한 순위발표가 여러 관점에서 대학들을 평가해 수요자들에게 선택잣대를 다수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긴하나, 교육계에서는 평가기관의 '돈벌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한 대학가 관계자는 "대학평가기관들이 발표하는 순위들은 결국 하나의 사업에 불과하다. 여러 범주의 대학순위를 발표해 추후 순위개선방안 등과 연계한 세미나/컨설팅 등으로 이어지게 만들어 더 많은 수익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세계대학순위는?>
THE세계대학순위 외에도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순위들이 존재한다. 'QS세계대학순위' 'CWUR 세계대학평가'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CWTS 라이덴 랭킹'이다. 평가방식이 순위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국내대학들이 받아드는 성적표도 순위마다 달라지는 모습이 종종 발생한다.

'QS 세계대학순위'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주관하는 순위로 학계 평판도(40%) 졸업생 평판도(10%) 학생-교수비율(20%) 논문 피인용(20%) 외국인교수 비율(5%) 외국인학생 비율(5%) 의 6가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되는 평판도가 지표의 50% 비중으로 높다는 점이 다른 대학평가들과 차별점이다. 

CWUR 세계대학평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발표한다. 교육의 질(25%) 동문 고용 수준(25%) 교수진 역량(25%)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간행물 영향력 피인용도 h-인덱스 특허를 각 5%씩 반영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CEO직위를 가진 동문들의 수를 평가하는 동문 고용 수준을 통해 다른 평가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는 중국의 상해교통대(상하이자오퉁대)에서 발표한다. 졸업생과 교수의 노벨상/필즈상 수상실적이 30%(졸업생 10%/교수 20%)나 반영되는 탓에 우리나라 대학들과는 다소 거리가 존재한다. 수상실적에 더해 학문분야별 논문 피인용빈도 높은 연구자(20%)와 네이처/사이언스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20%) 과학인용색인(SCIE)/사회과학인용색인(SSCI)수록 논문(20%) 1인당 학술평가(10%) 지표로 순위를 산출한다. 

CWTS 라이덴 랭킹은 네달란드 라이덴 대학교에서 발표하는 순위다. 톰슨 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 분야별로 상위 1%, 10%, 50% 논문의 비율을 활용하므로 다른 평가들에 비해 학술 분야에 치중한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비율순위이기 때문에 규모가 큰 대학이 상대적인 불리함을 떠안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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