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고려사이버대는 19일 계동캠퍼스 인촌관 크림슨 홀에서 '2019년 고려사이버대 교우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김진성 총장을 비롯해 교수진, 교우 등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고려사이버대 교우회 주관 하에 평소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졸업생과 재학생의 단합 및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김 총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오늘 모인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가 따뜻한 가족임을 느끼고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활약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한 장기남 5대 교우회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해 많은 교우들을 더 너른 가슴으로 품을 수 있는 교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교우회의 연중 활동보고, 재정 및 감사보고로 시작돼 볼링회, 산악회 등 동아리의 활동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우회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식과 레크리에이션/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됐다.

고려사이버대 교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유대 강화와 모교 발전을 위해 2014년 출범한 바 있다. 교우들의 회비와 찬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부상조를 위한 교류확대 사업, 회보 발간 사업, 장학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고려사이버대는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1개 학과, 1개 학부에서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하며,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한다.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심층 상담을 원하는 예비 지원자를 위해 고려대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도 마련돼 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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