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1월 22일 총장실에서 펜싱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된 스포츠레저학과 펜싱부(지도교수 조규정) 김민상, 전수인, 이현정 씨(이상 1학년)에게 선전을 당부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민상, 전수인, 이현정 씨는 지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대한펜싱협회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매년 초에 진행되는 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은 고등학생과 대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명(남 4, 여 4)을 선발하는데, 호남대가 3명의 선수를 배출하면서 펜싱 명문임을 입증했다.

조규정 펜싱부 지도교수는 “호남대학교는 지난 9일 양예솔(2학년)이 펜싱사브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명의 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함에 따라 펜싱 명문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2019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2월, 요르단), 2019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4월예정, 폴란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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