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예술영재 발굴 아카데미’가 2019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예술영재 발굴 아카데미’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2015년부터 진행한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특별과정으로, 예술분야에 대한 잠재능력 및 창의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다수의 요인으로 예술영재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우수한 예술가로 양성하기 위한 국내유일의 소외계층 예술영재 대상 집중 심화 교육과정이다.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 아카데미는 음악(기악), 무용(발레), 전통예술(기악․성악․무용․연희) 3분야의 개별 전공 실기교육 및 음악 김남윤·김대진·이진상, 무용 조주현, 전통예술 민의식·곽태규·유영주 교수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진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 예술 전반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론교육 등 분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교육과정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2018년부터 진행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후원을 통해 지역거주 교육생의 경우 열차운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로 운영 5년차를 맞이한 예술영재 발굴 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총 1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성장한 교육생들의 국내 유수 콩쿠르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예술중․고교 진학 등 비약적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남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은 “예술영재 발굴 아카데미는 잠재성을 가진 청소년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았을 때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예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환경적 요인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영재 발굴 아카데미 지원 신청은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예술에 재능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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