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과 함께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따뜻함과 공감대를 선물하고 있는 '현실 우리 엄마' 배우 김미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미경은 14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복수의 엄마 이정순 역을 맡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작품이다.

배우 김미경은 딸 강소정(김재화 분)과 강복수의 방패 같은 엄마이자, 중국집 '소정각'의 주인으로 '요리의 달인'이라 불릴 만큼 훌륭하고 넉넉한 인심까지 갖춘 워너비 엄마 '이정순' 역으로 완벽 변신해, 누구보다 가족 편에 서서 큰 힘이 되어 주는 든든하고 강단 있는 엄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0년대 초 중반부터 연극 무대에서 배우인생을 시작한 배우 김미경은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드라마를 시작해 '상두야 학교가자(KBS2)' '열아홉 순정(KBS1)' '태왕사신기(MBC)'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김미경은 2016년 tvN '또 오해영'에서 현실적이면서도 워너비 같은 엄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 보는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현실 우리 엄마'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김미경.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캡처
김미경. /사진=tvN '또 오해영' 등 캡처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