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는 박정선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이버대학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31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박정선 교수는 지난 2018년 원격대학 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으로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수 교과목 개편’ 작업에 참여해 사이버대학 사회복지교육의 제도 개선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오프라인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제3조’의 개정을 이끌어, 사이버대학 사회복지교육의 질적 제고와 사회복지현장실습의 표준화에 기여했다. 박 교수는 17년 간 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해오며 사이버대학 최초로 사회복지현장실습 전담교수제를 도입하고, 기계제어공학과와의 다학제간 협력사업인 ‘케어로봇 챌린지’(Care Robot Challenge)를 진행하는 등 교육의 질 향상에 힘써온 바 있다.

박 교수는 “사회복지 교육과정과 현장실습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2·3년제 대학 및 4년제 대학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학생들이 전문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이버대학의 사회복지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박정선 교수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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